<앵커 멘트>
지속적으로 줄어들던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부터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 5일제와 오토바이 사고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심인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990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만 2천명!
10만 명에 33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OECD 가입국 가운데 단연 1위 사망률 이었습니다.
그 뒤 교통사고 사망자는 꾸준히 줄어 2년 전에는 6천3백 명까지 떨어졌습니다.
절반 수준입니다.
<인터뷰>박종욱(경찰청 교통안전계장): "14년 만에 반감기에 접어든 것은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오히려 늘어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올해 3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는 1,362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많습니다.
몇 년 동안의 감소 추세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먼저 유난히 많았던 대형사고가 첫 번째 원인입니다.
주 5일제 영향으로 주말 가족 여행이 늘면서 대형 사고가 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눈속임 용 가짜 속도 측정기를 철거 한 것도 사망자가 늘어난 이유로 지적됩니다.
경찰이 천 대 넘는 가짜 속도 측정기를 없앤 2005년부터 사망자 감소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는 것입니다.
<인터뷰>김인석(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가짜 카메라를 철거한 뒤 새로 설치한 지자체는 교통사고가 줄었고 그대로 둔 지자체는 교통사고 늘었다."
2004년 우리나라의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3.7명 OECD에 가입한 30개 나라 가운데 여전히 3등입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지속적으로 줄어들던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부터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 5일제와 오토바이 사고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심인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990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만 2천명!
10만 명에 33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OECD 가입국 가운데 단연 1위 사망률 이었습니다.
그 뒤 교통사고 사망자는 꾸준히 줄어 2년 전에는 6천3백 명까지 떨어졌습니다.
절반 수준입니다.
<인터뷰>박종욱(경찰청 교통안전계장): "14년 만에 반감기에 접어든 것은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오히려 늘어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올해 3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는 1,362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많습니다.
몇 년 동안의 감소 추세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먼저 유난히 많았던 대형사고가 첫 번째 원인입니다.
주 5일제 영향으로 주말 가족 여행이 늘면서 대형 사고가 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눈속임 용 가짜 속도 측정기를 철거 한 것도 사망자가 늘어난 이유로 지적됩니다.
경찰이 천 대 넘는 가짜 속도 측정기를 없앤 2005년부터 사망자 감소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는 것입니다.
<인터뷰>김인석(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가짜 카메라를 철거한 뒤 새로 설치한 지자체는 교통사고가 줄었고 그대로 둔 지자체는 교통사고 늘었다."
2004년 우리나라의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3.7명 OECD에 가입한 30개 나라 가운데 여전히 3등입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상! 교통사고 사망자 9% 급증
-
- 입력 2007-04-11 21:27:51
<앵커 멘트>
지속적으로 줄어들던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부터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 5일제와 오토바이 사고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심인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990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만 2천명!
10만 명에 33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OECD 가입국 가운데 단연 1위 사망률 이었습니다.
그 뒤 교통사고 사망자는 꾸준히 줄어 2년 전에는 6천3백 명까지 떨어졌습니다.
절반 수준입니다.
<인터뷰>박종욱(경찰청 교통안전계장): "14년 만에 반감기에 접어든 것은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오히려 늘어난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올해 3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는 1,362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많습니다.
몇 년 동안의 감소 추세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먼저 유난히 많았던 대형사고가 첫 번째 원인입니다.
주 5일제 영향으로 주말 가족 여행이 늘면서 대형 사고가 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눈속임 용 가짜 속도 측정기를 철거 한 것도 사망자가 늘어난 이유로 지적됩니다.
경찰이 천 대 넘는 가짜 속도 측정기를 없앤 2005년부터 사망자 감소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는 것입니다.
<인터뷰>김인석(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가짜 카메라를 철거한 뒤 새로 설치한 지자체는 교통사고가 줄었고 그대로 둔 지자체는 교통사고 늘었다."
2004년 우리나라의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3.7명 OECD에 가입한 30개 나라 가운데 여전히 3등입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
-
-
심인보 기자 nada@kbs.co.kr
심인보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