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재보선 등록마감…승부처는 ‘대전’

입력 2007.04.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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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월 25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 마감돼 내일부터 선거전이 시작됩니다.

무안 신안과 대전 서구을이 관심지역입니다.

박성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희호 여사와 박지원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목포에 왔습니다.

무안신안에 출마한 김홍업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의원 대물림이라며 반발이 거센 가운데 무안군수를 지낸 이재현 후보와 한나라당 강성만 후보 등 6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대전 서구을에선 한나라당 이재선 전 의원과 충남지사를 네번 지낸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가 맞붙습니다.

<녹취>이재선(한나라당 후보): "개인의 선거가 아니라 정권교체냐 아니면 포기하느냐의 중요한 선거다."

<녹취>심대평(국민중심당 후보): "한나라당이 충청도에 뭐해주나, 열린우리당이 대전에 뭐 해주나? 심대평이 하는 대로 해야..."

이재선 후보가 이길 경우 한나라당 대세론이 힘을 받습니다.

심대평 후보가 이길 경우 범여 통합에 촉매가 될 것으로 공천을 포기한 열린우리당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은 한나라당에선 기업인 고희선씨가, 열린우리당에선 박봉현 화성시 전 부시장이, 민주노동당에선 장명구 화성시 지역위원장이 후보로 나섰습니다.

각 후보들은 내일부터 13일간의 공식선거전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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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5 재보선 등록마감…승부처는 ‘대전’
    • 입력 2007-04-11 21:29:43
    뉴스 9
<앵커 멘트> 4월 25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 마감돼 내일부터 선거전이 시작됩니다. 무안 신안과 대전 서구을이 관심지역입니다. 박성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희호 여사와 박지원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목포에 왔습니다. 무안신안에 출마한 김홍업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의원 대물림이라며 반발이 거센 가운데 무안군수를 지낸 이재현 후보와 한나라당 강성만 후보 등 6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대전 서구을에선 한나라당 이재선 전 의원과 충남지사를 네번 지낸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가 맞붙습니다. <녹취>이재선(한나라당 후보): "개인의 선거가 아니라 정권교체냐 아니면 포기하느냐의 중요한 선거다." <녹취>심대평(국민중심당 후보): "한나라당이 충청도에 뭐해주나, 열린우리당이 대전에 뭐 해주나? 심대평이 하는 대로 해야..." 이재선 후보가 이길 경우 한나라당 대세론이 힘을 받습니다. 심대평 후보가 이길 경우 범여 통합에 촉매가 될 것으로 공천을 포기한 열린우리당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은 한나라당에선 기업인 고희선씨가, 열린우리당에선 박봉현 화성시 전 부시장이, 민주노동당에선 장명구 화성시 지역위원장이 후보로 나섰습니다. 각 후보들은 내일부터 13일간의 공식선거전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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