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부산에 ‘힘겨운 무승부’

입력 2007.04.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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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라이벌 서울을 꺾고, 부진 탈출의 기미를 보였던 수원은 거친 경기 끝에 부산에 가까스로 비기며 여전히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레알 수원'이라는 수식어와는 어울리지 않는 경기였습니다.

부산을 맞아, 무려 43개의 파울을 주고받으며 거친 경기를 이어간 수원은 후반 22분 부산 루시아노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반격에 나섰지만, 안정환과 에두의 슈팅이 번번이 골대를 외면해, 좀처럼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수원 종료 직전 마토가 동점골을 뽑아 부산과 힘겹게 1대 1로 비겼습니다.

<인터뷰> 마토(수원)

빗속에 펼쳐진 시민구단 간의 맞대결에서는 제주가 인천을 물리쳤습니다.

전반 40분 이리네가 페넬티킥을 골로 연결한 뒤, 인천의 추격을 끝까지 뿌리치고 1대 0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광주는 경남을 2대 0으로 꺾었고, 포항과 대구, 울산과 전북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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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부산에 ‘힘겨운 무승부’
    • 입력 2007-04-11 21:46:01
    뉴스 9
<앵커 멘트> 지난 주말 라이벌 서울을 꺾고, 부진 탈출의 기미를 보였던 수원은 거친 경기 끝에 부산에 가까스로 비기며 여전히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레알 수원'이라는 수식어와는 어울리지 않는 경기였습니다. 부산을 맞아, 무려 43개의 파울을 주고받으며 거친 경기를 이어간 수원은 후반 22분 부산 루시아노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반격에 나섰지만, 안정환과 에두의 슈팅이 번번이 골대를 외면해, 좀처럼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수원 종료 직전 마토가 동점골을 뽑아 부산과 힘겹게 1대 1로 비겼습니다. <인터뷰> 마토(수원) 빗속에 펼쳐진 시민구단 간의 맞대결에서는 제주가 인천을 물리쳤습니다. 전반 40분 이리네가 페넬티킥을 골로 연결한 뒤, 인천의 추격을 끝까지 뿌리치고 1대 0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광주는 경남을 2대 0으로 꺾었고, 포항과 대구, 울산과 전북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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