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주말, 나들이하기에 더 없이 좋습니다.
초여름 날씨에 전국이 축제로 가득합니다.
이수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란 한강 물 위로 길이 열렸습니다.
발목까지 찰랑이는 강물을 밟으며 초여름 햇살도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멀리서만 바라봤던 노들섬에까지 한걸음에 내닫습니다.
<인터뷰> 제이(미국인) : "이런 곳에 다리가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노들섬에서 장터가 있다는 걸 알고 가는길인데 이건 몰랐네요."
다리 가장자리에는 수생식물이 심어져있어 강 위 들길을 산책하는 기분이 듭니다.
기수단을 앞세운 화려한 군례 행렬이 거리를 수 놓습니다.
전통 음악과 전통 행렬이 지금의 서울과 멋있게 어울립니다.
서울을 지키는 오늘의 장병들이 5백년 전 중앙군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습니다.
<인터뷰> 장정은(서울시 사직동) : "서울 한 복판에서 이렇게 어가 행렬을 보니까 참 뜻깊고 좋네요."
충무공이 싸웠던 진해 앞 바다에선 거대한 해군 함정이 시민들을 맞았습니다.
아산 현충사에는 거북선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충무공 탄신을 기리는 행삽니다.
서귀포 산 기슭에선 직접 고사리를 꺾고 음식도 만드는 고사리 축제가 즐거움을 더 했습니다.
세계도자비엔날레와 곳곳에서 열린 꽃 박람회도 시민들에게 봄을 느끼게 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정입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하기에 더 없이 좋습니다.
초여름 날씨에 전국이 축제로 가득합니다.
이수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란 한강 물 위로 길이 열렸습니다.
발목까지 찰랑이는 강물을 밟으며 초여름 햇살도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멀리서만 바라봤던 노들섬에까지 한걸음에 내닫습니다.
<인터뷰> 제이(미국인) : "이런 곳에 다리가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노들섬에서 장터가 있다는 걸 알고 가는길인데 이건 몰랐네요."
다리 가장자리에는 수생식물이 심어져있어 강 위 들길을 산책하는 기분이 듭니다.
기수단을 앞세운 화려한 군례 행렬이 거리를 수 놓습니다.
전통 음악과 전통 행렬이 지금의 서울과 멋있게 어울립니다.
서울을 지키는 오늘의 장병들이 5백년 전 중앙군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습니다.
<인터뷰> 장정은(서울시 사직동) : "서울 한 복판에서 이렇게 어가 행렬을 보니까 참 뜻깊고 좋네요."
충무공이 싸웠던 진해 앞 바다에선 거대한 해군 함정이 시민들을 맞았습니다.
아산 현충사에는 거북선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충무공 탄신을 기리는 행삽니다.
서귀포 산 기슭에선 직접 고사리를 꺾고 음식도 만드는 고사리 축제가 즐거움을 더 했습니다.
세계도자비엔날레와 곳곳에서 열린 꽃 박람회도 시민들에게 봄을 느끼게 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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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창한 날씨 속에 축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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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28 21:09:34
<앵커 멘트>
이번 주말, 나들이하기에 더 없이 좋습니다.
초여름 날씨에 전국이 축제로 가득합니다.
이수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란 한강 물 위로 길이 열렸습니다.
발목까지 찰랑이는 강물을 밟으며 초여름 햇살도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멀리서만 바라봤던 노들섬에까지 한걸음에 내닫습니다.
<인터뷰> 제이(미국인) : "이런 곳에 다리가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노들섬에서 장터가 있다는 걸 알고 가는길인데 이건 몰랐네요."
다리 가장자리에는 수생식물이 심어져있어 강 위 들길을 산책하는 기분이 듭니다.
기수단을 앞세운 화려한 군례 행렬이 거리를 수 놓습니다.
전통 음악과 전통 행렬이 지금의 서울과 멋있게 어울립니다.
서울을 지키는 오늘의 장병들이 5백년 전 중앙군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습니다.
<인터뷰> 장정은(서울시 사직동) : "서울 한 복판에서 이렇게 어가 행렬을 보니까 참 뜻깊고 좋네요."
충무공이 싸웠던 진해 앞 바다에선 거대한 해군 함정이 시민들을 맞았습니다.
아산 현충사에는 거북선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충무공 탄신을 기리는 행삽니다.
서귀포 산 기슭에선 직접 고사리를 꺾고 음식도 만드는 고사리 축제가 즐거움을 더 했습니다.
세계도자비엔날레와 곳곳에서 열린 꽃 박람회도 시민들에게 봄을 느끼게 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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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iam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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