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의 차 안이 궁금하다

입력 2007.05.03 (09: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국이나 촬영장 외에, 연예인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

여러분들은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차 안인데요.

연예인들이 타고 다니는 대형 밴, 많이들 보셨죠?

스타들에게 차는 단순한 이동수단뿐 아니라, 침실도 되고~ 드레스 룸도 되고~ 식당도 되는~ 집보다 더 중요한 안식처라고 합니다.

<연예수첩>에서 스타들의 차를 낱낱이 취재해 봤는데요!

지금부터 두 눈, 크~게 뜨고 확인해 보시죠~!!!

스타들의 차를 손쉽게 발견할 수 있는 방송국 앞! 이곳에서 매력적인 스타를 만나봤습니다.

<현장음>"안녕하세요?"

바로 채연씨인데요.

<현장음>"들어가도 되나요?"

<현장음>"들어와도 되는데, 좀 어두워요. 괜찮으세요?"

<인터뷰>채연(가수): "(차 안에 지정석이 따로 있는지?) 저는 여기에요. 제 자리. 운전석 바로 뒷자리..."

4집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채연씨!

<연예수첩>팀과 특별히 차 안,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인터뷰>채연(가수): "(주로 차 안에서 뭐하는지?) 일단은 자고요. 그리고 음악 듣거나. 뭐 그 정도? 먹거나. 다~ 해요.(차 안에 주로 가지고 다니는 게 있다면?) 저는 많아요. 일단 컴퓨터도 있고요. (헤드폰으로) 노래도 들어요. 그리고 게임기도 하고요. 메이크업 도구들도 있고요. 안경도 있고요. (차 안에 특이한 물건이 있다면?) 재미있는 것은 어디 있는지 모르겠는데 조명기가 있어요. 이건가? 이건 에프XX고... 여름에는 모기가 있으면 힘들어요. 이동하면서 물리니까. 차 안에 모기가 못 들어오게끔 사람 없을 때 뿌려 놓고는 해요."

<현장음>"불이 들어와요. 조명 혹시 필요하신가요? 조명 설치를 해드릴까요?"

인터뷰 도중 개인용 조명을 손수~ 설치하는데요.

<현장음>"굉장히 밝아요. 밤에 (차 안의 불을 켜면) 노란 불이라 메이크 업 하기가 힘들거든요. 여기에다 매달아 놓고, 메이크 업을 한다든가 밥을 먹든다든가... 제 휴대용 조명이랍니다."

여자 스타들에게는 꼭 필요한 소품이겠어요?

<현장음>"괜찮죠? 밝게 나오죠?"

차 안에서 모든 생활을 해결할 수 있다는 채연씨!

이렇게 TV도 시청하고요~ 몸매관리를 위해 틈틈이 운동도 합니다.

<현장음>"스트레칭도 하고요. 장시간 차를 타면, 힘드니까..."

편안히 음악 감상까지 즐긴다고 하네요.

(정말이지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만능 공간이네요~)

<인터뷰>채연(가수): "차 때문에 벌어진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없었는지?)그런 적은 있어요. 제 차인 줄 알고, 다른 가수의 차 문을 열었던 적은 있어요. 굉장히 난감했어요. 아이돌 남자그룹 차였는데, 오해 받을 뻔 했어요. 괜히 제가. 그래서 당황했어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요. 모르고, 차 색깔이 너무 비슷해서 문을 열었던..."

여러분,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채연씨 매력에 버~금가는 또 다른 섹시가수입니다.

서인영씨를 만나봤는데요.

역시나 요즘, 꽉~찬 스케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서인영(가수): "(어디를 급히 가는지?) 너무 늦었어요. 녹화가 늦게 시작돼서요. 리허설을 해야 하는데... 두 팀 남았는데, 지금...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간신~히 무대에 오른 인영씨.

무사히 사전 리허설을 마칠 수 있었는데요.

이렇듯 매일 스케줄에 쫓기다 보니 끼니를 거르는 건 다반사라고 합니다.

이 날도, 차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스타들은 차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일상이라고 합니다.

<현장음>"시청자들이 보면, 익숙해 보이지 않을 거예요. 차에서 먹는 거. 숨어서 먹는 것처럼... 연예인들은 이런 경우가 많답니다."

<현장음>"똑똑~"

<현장음>"어? 누구 찾아 왔어요?"

<현장음>"누구세요~"

과연, 어떤 스타가 찾아 왔을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현장음>"누구 있어?"

바로 자두씨네요~

<현장음>"나 잘못 놀러 온 거야?"

스타의 차는 친목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쉬는 시간을 틈타 놀러 온 자두씨!

앉자마자 끊임없는 수다가 이어지는데요.

<현장음>"자주 놀러오세요?"

<현장음>"워낙 벌떡벌떡~ 문 열고 확~ 들어와요."

<현장음>"있냐~ 있어~ 옆집이야 대답 안하는데도... 없어요? 문 열고 나가고..."

어떤 연예인보다도 차에서의 대기시간이 많은 드라마 연기자들!

과연, 그들의 차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 질까요~.

<현장음>"왜 왔어?"

종종 간식사냥을 위해, 시연씨 차에 뜬금없이 방문한다는 이한씨.

<인터뷰>박시연(연기자): "(이한씨가 자주 놀러오는지?) 가끔... 쳐들어와요. (먹을 것을 가지고 오나요?)아니요. 뺏으러 와요!"

<인터뷰>이한(연기자) : "여기 오면, 먹을 게 많아요. 제 차에는 먹을 게 별로 없는 데, 여기 와서 조금씩 있는 거 가져가고..."

오랜 대기시간으로 언제나 차에 간식을 구비해 놓는다는 연기자들!

<현장음>"누나가 준거니까, 깨물어 먹을 수 없어. 녹여 먹어야지."

<현장음>"맛있으세요?"

<현장음>"한 개 드세요~"

만약을 위해 넉넉히 준비하는 이런 센스도 필요하겠죠?

연예계에서 레이싱 광으로 소문난 분이죠?

이세창씨!

차 사랑이 유별난 그는 왠지 화려하고 고급스런 차를 몰고 다닐 것 같은데요.

그러나 <연예수첩>에서 공개된 이세창씨의 차는 의외로 소박하고 평범해 보였습니다.

<인터뷰>이세창(연기자): "차가 일반인들하고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차에 특별한 물건이 있다면?) 특이하게 다른 연예인들은 촬영용 신발이 있잖아요. 저는 거기에 레이싱 신발이 한 개 더 있다는 거. 레이싱 할 때 쓰는 레이싱 헬멧이... 그리고 제가 어디 가서 총각 행세를 절대 못한다는..."

과연, 어떤 물건일까요~

<현장음>"아기 유모차.유모차가 차에 늘 실려 있어서... 아기랑 놀이동산 가게 되면, 유모차 미는 건 아버지 역할이기 때문에요. 늘 실려 있습니다."

편안한 휴식처 겸, 침실 겸, 식당 겸...

스타의 차는 제 2의 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연예수첩'을 위해 과감히 보금자리를 공개해준 스타들!

다음번에도 초대해 주실 거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스타의 차 안이 궁금하다
    • 입력 2007-05-03 08:28:09
    아침뉴스타임
방송국이나 촬영장 외에, 연예인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 여러분들은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차 안인데요. 연예인들이 타고 다니는 대형 밴, 많이들 보셨죠? 스타들에게 차는 단순한 이동수단뿐 아니라, 침실도 되고~ 드레스 룸도 되고~ 식당도 되는~ 집보다 더 중요한 안식처라고 합니다. <연예수첩>에서 스타들의 차를 낱낱이 취재해 봤는데요! 지금부터 두 눈, 크~게 뜨고 확인해 보시죠~!!! 스타들의 차를 손쉽게 발견할 수 있는 방송국 앞! 이곳에서 매력적인 스타를 만나봤습니다. <현장음>"안녕하세요?" 바로 채연씨인데요. <현장음>"들어가도 되나요?" <현장음>"들어와도 되는데, 좀 어두워요. 괜찮으세요?" <인터뷰>채연(가수): "(차 안에 지정석이 따로 있는지?) 저는 여기에요. 제 자리. 운전석 바로 뒷자리..." 4집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채연씨! <연예수첩>팀과 특별히 차 안,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인터뷰>채연(가수): "(주로 차 안에서 뭐하는지?) 일단은 자고요. 그리고 음악 듣거나. 뭐 그 정도? 먹거나. 다~ 해요.(차 안에 주로 가지고 다니는 게 있다면?) 저는 많아요. 일단 컴퓨터도 있고요. (헤드폰으로) 노래도 들어요. 그리고 게임기도 하고요. 메이크업 도구들도 있고요. 안경도 있고요. (차 안에 특이한 물건이 있다면?) 재미있는 것은 어디 있는지 모르겠는데 조명기가 있어요. 이건가? 이건 에프XX고... 여름에는 모기가 있으면 힘들어요. 이동하면서 물리니까. 차 안에 모기가 못 들어오게끔 사람 없을 때 뿌려 놓고는 해요." <현장음>"불이 들어와요. 조명 혹시 필요하신가요? 조명 설치를 해드릴까요?" 인터뷰 도중 개인용 조명을 손수~ 설치하는데요. <현장음>"굉장히 밝아요. 밤에 (차 안의 불을 켜면) 노란 불이라 메이크 업 하기가 힘들거든요. 여기에다 매달아 놓고, 메이크 업을 한다든가 밥을 먹든다든가... 제 휴대용 조명이랍니다." 여자 스타들에게는 꼭 필요한 소품이겠어요? <현장음>"괜찮죠? 밝게 나오죠?" 차 안에서 모든 생활을 해결할 수 있다는 채연씨! 이렇게 TV도 시청하고요~ 몸매관리를 위해 틈틈이 운동도 합니다. <현장음>"스트레칭도 하고요. 장시간 차를 타면, 힘드니까..." 편안히 음악 감상까지 즐긴다고 하네요. (정말이지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만능 공간이네요~) <인터뷰>채연(가수): "차 때문에 벌어진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없었는지?)그런 적은 있어요. 제 차인 줄 알고, 다른 가수의 차 문을 열었던 적은 있어요. 굉장히 난감했어요. 아이돌 남자그룹 차였는데, 오해 받을 뻔 했어요. 괜히 제가. 그래서 당황했어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요. 모르고, 차 색깔이 너무 비슷해서 문을 열었던..." 여러분,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채연씨 매력에 버~금가는 또 다른 섹시가수입니다. 서인영씨를 만나봤는데요. 역시나 요즘, 꽉~찬 스케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서인영(가수): "(어디를 급히 가는지?) 너무 늦었어요. 녹화가 늦게 시작돼서요. 리허설을 해야 하는데... 두 팀 남았는데, 지금... 열심히 가고 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간신~히 무대에 오른 인영씨. 무사히 사전 리허설을 마칠 수 있었는데요. 이렇듯 매일 스케줄에 쫓기다 보니 끼니를 거르는 건 다반사라고 합니다. 이 날도, 차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스타들은 차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일상이라고 합니다. <현장음>"시청자들이 보면, 익숙해 보이지 않을 거예요. 차에서 먹는 거. 숨어서 먹는 것처럼... 연예인들은 이런 경우가 많답니다." <현장음>"똑똑~" <현장음>"어? 누구 찾아 왔어요?" <현장음>"누구세요~" 과연, 어떤 스타가 찾아 왔을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현장음>"누구 있어?" 바로 자두씨네요~ <현장음>"나 잘못 놀러 온 거야?" 스타의 차는 친목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쉬는 시간을 틈타 놀러 온 자두씨! 앉자마자 끊임없는 수다가 이어지는데요. <현장음>"자주 놀러오세요?" <현장음>"워낙 벌떡벌떡~ 문 열고 확~ 들어와요." <현장음>"있냐~ 있어~ 옆집이야 대답 안하는데도... 없어요? 문 열고 나가고..." 어떤 연예인보다도 차에서의 대기시간이 많은 드라마 연기자들! 과연, 그들의 차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 질까요~. <현장음>"왜 왔어?" 종종 간식사냥을 위해, 시연씨 차에 뜬금없이 방문한다는 이한씨. <인터뷰>박시연(연기자): "(이한씨가 자주 놀러오는지?) 가끔... 쳐들어와요. (먹을 것을 가지고 오나요?)아니요. 뺏으러 와요!" <인터뷰>이한(연기자) : "여기 오면, 먹을 게 많아요. 제 차에는 먹을 게 별로 없는 데, 여기 와서 조금씩 있는 거 가져가고..." 오랜 대기시간으로 언제나 차에 간식을 구비해 놓는다는 연기자들! <현장음>"누나가 준거니까, 깨물어 먹을 수 없어. 녹여 먹어야지." <현장음>"맛있으세요?" <현장음>"한 개 드세요~" 만약을 위해 넉넉히 준비하는 이런 센스도 필요하겠죠? 연예계에서 레이싱 광으로 소문난 분이죠? 이세창씨! 차 사랑이 유별난 그는 왠지 화려하고 고급스런 차를 몰고 다닐 것 같은데요. 그러나 <연예수첩>에서 공개된 이세창씨의 차는 의외로 소박하고 평범해 보였습니다. <인터뷰>이세창(연기자): "차가 일반인들하고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차에 특별한 물건이 있다면?) 특이하게 다른 연예인들은 촬영용 신발이 있잖아요. 저는 거기에 레이싱 신발이 한 개 더 있다는 거. 레이싱 할 때 쓰는 레이싱 헬멧이... 그리고 제가 어디 가서 총각 행세를 절대 못한다는..." 과연, 어떤 물건일까요~ <현장음>"아기 유모차.유모차가 차에 늘 실려 있어서... 아기랑 놀이동산 가게 되면, 유모차 미는 건 아버지 역할이기 때문에요. 늘 실려 있습니다." 편안한 휴식처 겸, 침실 겸, 식당 겸... 스타의 차는 제 2의 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연예수첩'을 위해 과감히 보금자리를 공개해준 스타들! 다음번에도 초대해 주실 거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