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장관, 전격 사퇴…행보 관심
입력 2007.05.21 (20:32)
수정 2007.05.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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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 장관직 사퇴와 당 복귀를 전격 선언하면서 범여권 통합과 대선 구도에 변수가 되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유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 복귀 시기를 두고 논란이 많았던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 장관직 사퇴와 당 복귀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녹취> 유시민(보건복지부 장관): "장관직을 벗어나게 되면 국회의원으로서 당원으로서 활동하는 게 자연스럽다."
당분간 책을 쓸 계획이라며 일단 몸을 낮추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복심,노의 남자로 불리는 유 장관의 당 복귀 자체가 열린우리당의 존속 여부와 범여권 통합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일단 당은 유 장관이 대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둘러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서혜석(열린우리당 대변인): "대통합에 노력하길 바란다."
친노 사수파에 힘이 실려 당의 분화를 촉진시킬 것이란 전망과 노무현 대통령은 유 장관을 대선 후보로 보고 있지 않다는 이광재 의원의 말처럼 확대해석 할 필요는 없다는 시각까지, 반응은 엇갈립니다.
<인터뷰> 우상호: "전당대회에서 이미 대통합을 결의해 놓은 상태라 대통합과 반대 행보 보이기 어려운 상황, 그다지 큰 영향 주지 않을 것."
오늘 유장관의 당 복귀에 대해 통합신당측은 확대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절하했고 민주당은 중도개혁세력 통합에 걸림돌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의 대선 시나리오를 실행하려는 전위부대 역할이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 장관직 사퇴와 당 복귀를 전격 선언하면서 범여권 통합과 대선 구도에 변수가 되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유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 복귀 시기를 두고 논란이 많았던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 장관직 사퇴와 당 복귀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녹취> 유시민(보건복지부 장관): "장관직을 벗어나게 되면 국회의원으로서 당원으로서 활동하는 게 자연스럽다."
당분간 책을 쓸 계획이라며 일단 몸을 낮추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복심,노의 남자로 불리는 유 장관의 당 복귀 자체가 열린우리당의 존속 여부와 범여권 통합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일단 당은 유 장관이 대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둘러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서혜석(열린우리당 대변인): "대통합에 노력하길 바란다."
친노 사수파에 힘이 실려 당의 분화를 촉진시킬 것이란 전망과 노무현 대통령은 유 장관을 대선 후보로 보고 있지 않다는 이광재 의원의 말처럼 확대해석 할 필요는 없다는 시각까지, 반응은 엇갈립니다.
<인터뷰> 우상호: "전당대회에서 이미 대통합을 결의해 놓은 상태라 대통합과 반대 행보 보이기 어려운 상황, 그다지 큰 영향 주지 않을 것."
오늘 유장관의 당 복귀에 대해 통합신당측은 확대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절하했고 민주당은 중도개혁세력 통합에 걸림돌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의 대선 시나리오를 실행하려는 전위부대 역할이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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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장관, 전격 사퇴…행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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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5-21 19:58:46
- 수정2007-05-21 20:40:48
<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 장관직 사퇴와 당 복귀를 전격 선언하면서 범여권 통합과 대선 구도에 변수가 되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유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 복귀 시기를 두고 논란이 많았던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 장관직 사퇴와 당 복귀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녹취> 유시민(보건복지부 장관): "장관직을 벗어나게 되면 국회의원으로서 당원으로서 활동하는 게 자연스럽다."
당분간 책을 쓸 계획이라며 일단 몸을 낮추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복심,노의 남자로 불리는 유 장관의 당 복귀 자체가 열린우리당의 존속 여부와 범여권 통합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일단 당은 유 장관이 대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둘러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서혜석(열린우리당 대변인): "대통합에 노력하길 바란다."
친노 사수파에 힘이 실려 당의 분화를 촉진시킬 것이란 전망과 노무현 대통령은 유 장관을 대선 후보로 보고 있지 않다는 이광재 의원의 말처럼 확대해석 할 필요는 없다는 시각까지, 반응은 엇갈립니다.
<인터뷰> 우상호: "전당대회에서 이미 대통합을 결의해 놓은 상태라 대통합과 반대 행보 보이기 어려운 상황, 그다지 큰 영향 주지 않을 것."
오늘 유장관의 당 복귀에 대해 통합신당측은 확대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절하했고 민주당은 중도개혁세력 통합에 걸림돌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의 대선 시나리오를 실행하려는 전위부대 역할이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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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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