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북 꺾고 6강 진입 발판 마련

입력 2007.05.27 (2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전남이 상승세의 전북을 물리치고 6강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3분, 전북 이현승에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하며 홈팀 전남이 주도권을 빼앗깁니다.

레안드롱과 김태수의 회심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좀처럼 분위기 반전의 기회도 잡지 못합니다.

그러나 후반 전북의 김현수와 김영선이 연이어 퇴장당한 뒤부터, 주도권을 잡은 전남은 후반 36분 김태수가 호쾌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1대 0으로 승리를 거둔 전남은 포항, 서울과 나란히 승점 16점을 확보하며 6강 진입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대전은 제주를 꺾고 시즌 2승을 신고했습니다.

전반 5분 데닐손의 크로스를 페르난도가 결승골로 연결해 제주를 1대 0으로 꺾고 단독 9위로 도약했습니다.

대구는 전반 종료 직전 이근호가 선제골을 뽑았지만, 후반 7분 전우근에 동점골을 내줘 부산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남, 전북 꺾고 6강 진입 발판 마련
    • 입력 2007-05-27 21:29:14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전남이 상승세의 전북을 물리치고 6강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3분, 전북 이현승에 결정적인 슈팅을 허용하며 홈팀 전남이 주도권을 빼앗깁니다. 레안드롱과 김태수의 회심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좀처럼 분위기 반전의 기회도 잡지 못합니다. 그러나 후반 전북의 김현수와 김영선이 연이어 퇴장당한 뒤부터, 주도권을 잡은 전남은 후반 36분 김태수가 호쾌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1대 0으로 승리를 거둔 전남은 포항, 서울과 나란히 승점 16점을 확보하며 6강 진입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대전은 제주를 꺾고 시즌 2승을 신고했습니다. 전반 5분 데닐손의 크로스를 페르난도가 결승골로 연결해 제주를 1대 0으로 꺾고 단독 9위로 도약했습니다. 대구는 전반 종료 직전 이근호가 선제골을 뽑았지만, 후반 7분 전우근에 동점골을 내줘 부산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