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우자동차 채권단이 대우자동차와 협력업체에 7200여 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재강 기자입니다.
⊙기자: 대우자동차 채권 금융기관들이 대우자동차와 협력업체에 727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기관들이 갖고 있는 대우차 채권을 자산관리공사에 할인매각해서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이성근(산업은행 이사): 전 채권금융기관 협의회 멤버 은행들이 자금지원에 참여할 것입니다.
⊙기자: 채권단은 대우자동차에 올해 898억원 등 4400여 억원을, 협력업체에는 2800억여 원을 지원하되, 내년 상반기 대우차 지원분은 구조조정 이행 상황을 점검해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채권단이 자금지원을 결정하면서 지난 20일 동안 멎어 있던 이곳 부평공장도 점차 활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생산중단 이후 처음으로 일부 직원들이 공장에 나와 장비를 점검하는 등 정상조업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양석중(대우자동차 과장): 직원들 출근과 온갖 장비들 모두 점검을 해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정상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진성어음 등 대우차에 대한 채권액을 확인받으려는 협력업체들도 줄을 이었습니다.
⊙홍승영(협력업체 대표): 지금까지 쭉 대우를 거래해 왔는데 앞으로도 계속 할 수 있다고 하니까 나름대로는 이제 희망적이라고 생각을 하죠.
⊙기자: 채권단은 앞으로 공장이 정상 가동되고 구조조정이 촉진되면서 GM과의 매각협상도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보도에 이재강 기자입니다.
⊙기자: 대우자동차 채권 금융기관들이 대우자동차와 협력업체에 727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기관들이 갖고 있는 대우차 채권을 자산관리공사에 할인매각해서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이성근(산업은행 이사): 전 채권금융기관 협의회 멤버 은행들이 자금지원에 참여할 것입니다.
⊙기자: 채권단은 대우자동차에 올해 898억원 등 4400여 억원을, 협력업체에는 2800억여 원을 지원하되, 내년 상반기 대우차 지원분은 구조조정 이행 상황을 점검해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채권단이 자금지원을 결정하면서 지난 20일 동안 멎어 있던 이곳 부평공장도 점차 활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생산중단 이후 처음으로 일부 직원들이 공장에 나와 장비를 점검하는 등 정상조업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양석중(대우자동차 과장): 직원들 출근과 온갖 장비들 모두 점검을 해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정상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진성어음 등 대우차에 대한 채권액을 확인받으려는 협력업체들도 줄을 이었습니다.
⊙홍승영(협력업체 대표): 지금까지 쭉 대우를 거래해 왔는데 앞으로도 계속 할 수 있다고 하니까 나름대로는 이제 희망적이라고 생각을 하죠.
⊙기자: 채권단은 앞으로 공장이 정상 가동되고 구조조정이 촉진되면서 GM과의 매각협상도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7200억 지원
-
- 입력 2000-11-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대우자동차 채권단이 대우자동차와 협력업체에 7200여 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재강 기자입니다.
⊙기자: 대우자동차 채권 금융기관들이 대우자동차와 협력업체에 727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기관들이 갖고 있는 대우차 채권을 자산관리공사에 할인매각해서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이성근(산업은행 이사): 전 채권금융기관 협의회 멤버 은행들이 자금지원에 참여할 것입니다.
⊙기자: 채권단은 대우자동차에 올해 898억원 등 4400여 억원을, 협력업체에는 2800억여 원을 지원하되, 내년 상반기 대우차 지원분은 구조조정 이행 상황을 점검해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채권단이 자금지원을 결정하면서 지난 20일 동안 멎어 있던 이곳 부평공장도 점차 활기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생산중단 이후 처음으로 일부 직원들이 공장에 나와 장비를 점검하는 등 정상조업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양석중(대우자동차 과장): 직원들 출근과 온갖 장비들 모두 점검을 해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정상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진성어음 등 대우차에 대한 채권액을 확인받으려는 협력업체들도 줄을 이었습니다.
⊙홍승영(협력업체 대표): 지금까지 쭉 대우를 거래해 왔는데 앞으로도 계속 할 수 있다고 하니까 나름대로는 이제 희망적이라고 생각을 하죠.
⊙기자: 채권단은 앞으로 공장이 정상 가동되고 구조조정이 촉진되면서 GM과의 매각협상도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