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행정자치부가 중앙부처로는 처음으로 퇴출시킬 공무원, 19명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조처가 공직 사회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박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행정자치부가 골라낸 이른바 인사쇄신대상자는 19명입니다.
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거나 업무처리 불성실, 심신장애가 있는 경우, 또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 등입니다.
이 공무원들 다음주부터 석 달간 재교육에 들어갑니다.
변화적응이나 조직성과 같은 직무훈련은 물론 노인복지, 장애인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도 해야 합니다.
재교육 뒤에도 문제 있다고 판정받으면 결국 공직에서 쫓겨날 각오를 해야 합니다.
<녹취> 최양식(행정자치부 1차관) : "(퇴출자가 여기서 나오는 겁니까?)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앞으로 인사쇄신은 상시적으로 계속될 것입니다."
일부 자치단체에서 무능 공무원 퇴출에 나서긴 했지만 중앙부처에서 퇴출후보를 선정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행자부의 이런 행보에는 자치단체의 무능 공무원 퇴출에 대한 여론지지가 적잖이 작용했다고 합니다. 더욱이 행자부는 공무원 조직을 총괄하는 부첩니다.
이런 배경때문인지 행정자치부의 무능공무원 재교육, 나아가 퇴출후보선정 작업이 행자부선에서만 끝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행정자치부가 중앙부처로는 처음으로 퇴출시킬 공무원, 19명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조처가 공직 사회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박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행정자치부가 골라낸 이른바 인사쇄신대상자는 19명입니다.
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거나 업무처리 불성실, 심신장애가 있는 경우, 또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 등입니다.
이 공무원들 다음주부터 석 달간 재교육에 들어갑니다.
변화적응이나 조직성과 같은 직무훈련은 물론 노인복지, 장애인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도 해야 합니다.
재교육 뒤에도 문제 있다고 판정받으면 결국 공직에서 쫓겨날 각오를 해야 합니다.
<녹취> 최양식(행정자치부 1차관) : "(퇴출자가 여기서 나오는 겁니까?)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앞으로 인사쇄신은 상시적으로 계속될 것입니다."
일부 자치단체에서 무능 공무원 퇴출에 나서긴 했지만 중앙부처에서 퇴출후보를 선정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행자부의 이런 행보에는 자치단체의 무능 공무원 퇴출에 대한 여론지지가 적잖이 작용했다고 합니다. 더욱이 행자부는 공무원 조직을 총괄하는 부첩니다.
이런 배경때문인지 행정자치부의 무능공무원 재교육, 나아가 퇴출후보선정 작업이 행자부선에서만 끝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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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부처 ‘칼바람’, 퇴출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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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12 21:33:27

<앵커 멘트>
행정자치부가 중앙부처로는 처음으로 퇴출시킬 공무원, 19명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조처가 공직 사회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박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행정자치부가 골라낸 이른바 인사쇄신대상자는 19명입니다.
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거나 업무처리 불성실, 심신장애가 있는 경우, 또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 등입니다.
이 공무원들 다음주부터 석 달간 재교육에 들어갑니다.
변화적응이나 조직성과 같은 직무훈련은 물론 노인복지, 장애인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도 해야 합니다.
재교육 뒤에도 문제 있다고 판정받으면 결국 공직에서 쫓겨날 각오를 해야 합니다.
<녹취> 최양식(행정자치부 1차관) : "(퇴출자가 여기서 나오는 겁니까?)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앞으로 인사쇄신은 상시적으로 계속될 것입니다."
일부 자치단체에서 무능 공무원 퇴출에 나서긴 했지만 중앙부처에서 퇴출후보를 선정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행자부의 이런 행보에는 자치단체의 무능 공무원 퇴출에 대한 여론지지가 적잖이 작용했다고 합니다. 더욱이 행자부는 공무원 조직을 총괄하는 부첩니다.
이런 배경때문인지 행정자치부의 무능공무원 재교육, 나아가 퇴출후보선정 작업이 행자부선에서만 끝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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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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