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프리킥 결승골’, 울산 결승행

입력 2007.06.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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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컵대회 4강전에서 울산이 수원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 기자!

울산 이천수의 활약이 돋보였죠?

<리포트>

이천수는 그동안 컵대회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는데,멋진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울산을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이천수는 후반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절묘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천수는 전반에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등,미드필드에서 활발한 플레이를 펼치며 1대 0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수원은 후반들어 공격에 중점을 두면서 여러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끝내 골을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후반 27분 나드손의 슛은 울산 수비수 박동혁에게 막혔고, 후반 34분엔 에두가 멋진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오는등 운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서울과 인천의 경기는 후반 43분, 1대 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전반 20분 아디의 도움을 받은 이상협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반격에 나선 인천은 2분뒤, 방승환이 만회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미 울산이 결승에 오른 가운데, 서울과 인천전 승자는 다음주 수요일 컵대회 우승을 놓고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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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수 ‘프리킥 결승골’, 울산 결승행
    • 입력 2007-06-20 21:41:0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컵대회 4강전에서 울산이 수원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 기자! 울산 이천수의 활약이 돋보였죠? <리포트> 이천수는 그동안 컵대회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는데,멋진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울산을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이천수는 후반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절묘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천수는 전반에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등,미드필드에서 활발한 플레이를 펼치며 1대 0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수원은 후반들어 공격에 중점을 두면서 여러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끝내 골을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후반 27분 나드손의 슛은 울산 수비수 박동혁에게 막혔고, 후반 34분엔 에두가 멋진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오는등 운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서울과 인천의 경기는 후반 43분, 1대 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전반 20분 아디의 도움을 받은 이상협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반격에 나선 인천은 2분뒤, 방승환이 만회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미 울산이 결승에 오른 가운데, 서울과 인천전 승자는 다음주 수요일 컵대회 우승을 놓고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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