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특별한 하계훈련’
입력 2007.06.20 (22:05)
수정 2007.06.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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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강과 최강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최근 세계 정상급으로 성장하고있는 스피드 대표팀이 세계 최정상의 쇼트트랙 기술을 도입해 기록 단축에 나섰습니다.
스피드 대표팀의 특별한 하계훈련을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동계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의 기쁨과 이강석이 전해온 세계신기록의 낭보.
전성기를 맞고 있는 스피드대표팀의 숨은 비결은 여름마다 실시하는 쇼트트랙 훈련에 있습니다.
0.01초의 승부.
곡선주로에서의 기록 단축을 위해, 벌써 4년째 진행중입니다.
헬멧과 유니폼까지 갖춰 입었지만, 몇 바퀴를 돌고나면 쉽게 지치기 일수.
스피드를 높여 계주까지 실시할때면, 엉거주춤한 모습에 웃음꽃이 피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 "효과가 많다."
비슷하게 보이지만, 스피드 스케이트화는 뒷부분이 떨어져 있어 추진력이 우선시된 반면, 쇼트트랙 스케이트화의 높고 휘어진 날은 곡선주로에 강합니다.
이규혁은 김동성, 이강석은 안현수라는 동시대 스타로부터 특별히 손질한 날을 선물받았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인터뷰> 이강석(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 "잘 못따라가서, 현수에게 부탁했다."
이미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은 쇼트트랙 훈련이지만, 최강국인 우리나라에서 하면 효과가 두뱁니다.
<인터뷰> 김관규(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 : "지도자끼리 얘기하기도 하고, 많은 도움이 된다."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의 특별한 만남,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한국 빙상의 힘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세계 최강과 최강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최근 세계 정상급으로 성장하고있는 스피드 대표팀이 세계 최정상의 쇼트트랙 기술을 도입해 기록 단축에 나섰습니다.
스피드 대표팀의 특별한 하계훈련을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동계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의 기쁨과 이강석이 전해온 세계신기록의 낭보.
전성기를 맞고 있는 스피드대표팀의 숨은 비결은 여름마다 실시하는 쇼트트랙 훈련에 있습니다.
0.01초의 승부.
곡선주로에서의 기록 단축을 위해, 벌써 4년째 진행중입니다.
헬멧과 유니폼까지 갖춰 입었지만, 몇 바퀴를 돌고나면 쉽게 지치기 일수.
스피드를 높여 계주까지 실시할때면, 엉거주춤한 모습에 웃음꽃이 피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 "효과가 많다."
비슷하게 보이지만, 스피드 스케이트화는 뒷부분이 떨어져 있어 추진력이 우선시된 반면, 쇼트트랙 스케이트화의 높고 휘어진 날은 곡선주로에 강합니다.
이규혁은 김동성, 이강석은 안현수라는 동시대 스타로부터 특별히 손질한 날을 선물받았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인터뷰> 이강석(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 "잘 못따라가서, 현수에게 부탁했다."
이미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은 쇼트트랙 훈련이지만, 최강국인 우리나라에서 하면 효과가 두뱁니다.
<인터뷰> 김관규(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 : "지도자끼리 얘기하기도 하고, 많은 도움이 된다."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의 특별한 만남,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한국 빙상의 힘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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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 스케이팅 ‘특별한 하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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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20 21:46:54
- 수정2007-06-20 22:54:19
<앵커 멘트>
세계 최강과 최강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최근 세계 정상급으로 성장하고있는 스피드 대표팀이 세계 최정상의 쇼트트랙 기술을 도입해 기록 단축에 나섰습니다.
스피드 대표팀의 특별한 하계훈련을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동계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의 기쁨과 이강석이 전해온 세계신기록의 낭보.
전성기를 맞고 있는 스피드대표팀의 숨은 비결은 여름마다 실시하는 쇼트트랙 훈련에 있습니다.
0.01초의 승부.
곡선주로에서의 기록 단축을 위해, 벌써 4년째 진행중입니다.
헬멧과 유니폼까지 갖춰 입었지만, 몇 바퀴를 돌고나면 쉽게 지치기 일수.
스피드를 높여 계주까지 실시할때면, 엉거주춤한 모습에 웃음꽃이 피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 "효과가 많다."
비슷하게 보이지만, 스피드 스케이트화는 뒷부분이 떨어져 있어 추진력이 우선시된 반면, 쇼트트랙 스케이트화의 높고 휘어진 날은 곡선주로에 강합니다.
이규혁은 김동성, 이강석은 안현수라는 동시대 스타로부터 특별히 손질한 날을 선물받았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인터뷰> 이강석(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 "잘 못따라가서, 현수에게 부탁했다."
이미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은 쇼트트랙 훈련이지만, 최강국인 우리나라에서 하면 효과가 두뱁니다.
<인터뷰> 김관규(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감독) : "지도자끼리 얘기하기도 하고, 많은 도움이 된다."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의 특별한 만남,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한국 빙상의 힘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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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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