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아이비, ‘눈물’의 첫 콘서트

입력 2007.07.03 (09:01) 수정 2007.07.03 (09: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조우종입니다.

지난 주말이었죠?

올 상반기 최고의 가수로 꼽히기도 한 가수 아이비 씨가 첫 단독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온정의 마음으로 함께 한 자선콘서트였다고 하는데요.

따뜻한 그녀의 마음에 감동한 강호동 씨, 유재석 씨, 박경림 씨, 한효주 씨 등 이루 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동료들이 출연료 없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다고 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 된 아이비와 팬들...

그리고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함께해 더욱 뜻 깊었던 콘서트 현장...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선물’이라는 콘서트 제목처럼 아이비 씨가 준비한 선물이 마련 된 공연장인데요.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많은 팬들도 함께했습니다.

<현장음>“아이비 파이팅!” “아이비 누나 사랑해요~” “아이비 사랑해요~ 파이팅~!” “아이비 파이팅~!!”

팬들의 응원과 함께 드디어 공연의 막이 올랐는데요.

역시나 그녀답게 파워풀한 무대로 그 첫 문을 열었습니다.

시작부터 그 열기가 정말 대단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뜨거워지는 열기와 팬들의 함성 소리로 공연장이 꽉~ 찬 듯 했습니다.

<인터뷰>아이비(가수): "(첫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데... 기분은?) 저만 좋은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저를 보러 와 주시는 분들도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와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이날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아이비 씨가 한 마리 나비로 변신해 내려오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네,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현장음>“아~ 저와 함께 좋은 뜻에 동참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우리 오늘 한 번 놀아 볼까요?”

<현장음>“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답례라도 하듯 파워풀한 무대로 팬들을 이끄는 아이비 씨.

<인터뷰>아이비(가수): "(오늘 콘서트의 게스트도 무척 많다고 하던데?) 제가 오늘 이렇게 자선 콘서트를 열었는데 그 분들도 노 개런티로 좋은 뜻에 동참하기 위해서 다들 스케줄을 제치고 와주셨어요."

이날 콘서트에는 같은 소속사인 강호동, 유재석, 박경림, 송은이, 윤정수 씨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축하무대를 꾸며주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아이비(가수): "(첫 단독 콘서트라서 느낌이 남다를 것 같은데?) 정말 어떻게 보면 우여곡절도 많고, 사랑도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이번 2집 활동을 통해서... 그렇기 때문에..."

또한 아이비 씨는 노래를 부르던 도중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 모든 시간들이 새롭게 느껴졌는지 굵은 눈물을 흘려 팬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아이비(가수): "(오늘 특별한 공연인 만큼 특별한 무대가 준비 돼 있다고 하던데?) 그 때 이미지 보다는 좀 더 섹시한 걸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한 가지 말씀 드린다면 제가 1집 때도 아하라는 곡으로 의자 춤을 보여드렸었잖아요. (그걸) 오랜만에 보여드릴 수 있을 것..."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갖게 해 준 ‘아하~’란 곡을 색다르게 편곡해 팬들에게 선사하기도 했는데요.

평소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까지 선보이며 혼신의 힘을 다 하는 그녀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열정적인 공연과 온정의 마음으로 하나가 된 자선 콘서트!

아이비에게도 또 팬들에게도 영원히 잊지 못할 그런 무대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받은 만큼 돌려줄 줄 아는 예쁜 마음씨를 가진 그녀이기에 더욱 사랑스러운 게 아닐까 싶습니다.

<현장음>“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아이비, ‘눈물’의 첫 콘서트
    • 입력 2007-07-03 08:17:51
    • 수정2007-07-03 09:20:28
    아침뉴스타임
안녕하세요. <연예수첩>의 조우종입니다. 지난 주말이었죠? 올 상반기 최고의 가수로 꼽히기도 한 가수 아이비 씨가 첫 단독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온정의 마음으로 함께 한 자선콘서트였다고 하는데요. 따뜻한 그녀의 마음에 감동한 강호동 씨, 유재석 씨, 박경림 씨, 한효주 씨 등 이루 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동료들이 출연료 없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줬다고 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 된 아이비와 팬들... 그리고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함께해 더욱 뜻 깊었던 콘서트 현장...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선물’이라는 콘서트 제목처럼 아이비 씨가 준비한 선물이 마련 된 공연장인데요.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많은 팬들도 함께했습니다. <현장음>“아이비 파이팅!” “아이비 누나 사랑해요~” “아이비 사랑해요~ 파이팅~!” “아이비 파이팅~!!” 팬들의 응원과 함께 드디어 공연의 막이 올랐는데요. 역시나 그녀답게 파워풀한 무대로 그 첫 문을 열었습니다. 시작부터 그 열기가 정말 대단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뜨거워지는 열기와 팬들의 함성 소리로 공연장이 꽉~ 찬 듯 했습니다. <인터뷰>아이비(가수): "(첫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데... 기분은?) 저만 좋은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저를 보러 와 주시는 분들도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와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이날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아이비 씨가 한 마리 나비로 변신해 내려오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네,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현장음>“아~ 저와 함께 좋은 뜻에 동참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우리 오늘 한 번 놀아 볼까요?” <현장음>“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답례라도 하듯 파워풀한 무대로 팬들을 이끄는 아이비 씨. <인터뷰>아이비(가수): "(오늘 콘서트의 게스트도 무척 많다고 하던데?) 제가 오늘 이렇게 자선 콘서트를 열었는데 그 분들도 노 개런티로 좋은 뜻에 동참하기 위해서 다들 스케줄을 제치고 와주셨어요." 이날 콘서트에는 같은 소속사인 강호동, 유재석, 박경림, 송은이, 윤정수 씨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축하무대를 꾸며주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아이비(가수): "(첫 단독 콘서트라서 느낌이 남다를 것 같은데?) 정말 어떻게 보면 우여곡절도 많고, 사랑도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이번 2집 활동을 통해서... 그렇기 때문에..." 또한 아이비 씨는 노래를 부르던 도중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 모든 시간들이 새롭게 느껴졌는지 굵은 눈물을 흘려 팬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아이비(가수): "(오늘 특별한 공연인 만큼 특별한 무대가 준비 돼 있다고 하던데?) 그 때 이미지 보다는 좀 더 섹시한 걸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한 가지 말씀 드린다면 제가 1집 때도 아하라는 곡으로 의자 춤을 보여드렸었잖아요. (그걸) 오랜만에 보여드릴 수 있을 것..."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갖게 해 준 ‘아하~’란 곡을 색다르게 편곡해 팬들에게 선사하기도 했는데요. 평소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까지 선보이며 혼신의 힘을 다 하는 그녀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열정적인 공연과 온정의 마음으로 하나가 된 자선 콘서트! 아이비에게도 또 팬들에게도 영원히 잊지 못할 그런 무대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받은 만큼 돌려줄 줄 아는 예쁜 마음씨를 가진 그녀이기에 더욱 사랑스러운 게 아닐까 싶습니다. <현장음>“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