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코스피 지수가 1,9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금융감독 당국은 주식 시장 활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편드의 수수료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임승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코스피지수는 1894선, 닷새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금세 1900선까지 넘어설 기셉니다.
<인터뷰> 김중현(굿모닝신한증권 과장):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는데다가 시중의 자금이 국내 기관을 중심으로 계속 흘러들고 있는 점도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든든한 자금줄은 무엇보다 펀드, 올해 들어서만 26조 원이 넘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홍성국(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특히 펀드를 통해서 자금이 하루에 2~3천억 원씩 증시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현재 주가 상승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한 집에 한, 두 개의 펀드는 들고 있을 정도로 펀드는 중요한 투자 수단이 됐습니다.
하지만 펀드를 굴려 돈을 버는 운용사보다 펀드를 파는 판매사의 보수와 수수료가 너무 많다는 지적도 계속돼 왔습니다.
실제로 주식형 펀드의 경우 운용보수는 1년에 평균 0.73%인데 비해 판매보수는 1.36%로 배 정도 많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이 이런 불합리한 체계를 하반기 안에 손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주현(금감위 감독정책2국장): "관행적으로 정착된 펀드 보수에 대해서 한도 제한 등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금감위는 특히 펀드 가입 기간 내내 떼는 판매보수를 가입할 때 한 번만 내는 수수료 형태로 바꾸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1,9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금융감독 당국은 주식 시장 활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편드의 수수료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임승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코스피지수는 1894선, 닷새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금세 1900선까지 넘어설 기셉니다.
<인터뷰> 김중현(굿모닝신한증권 과장):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는데다가 시중의 자금이 국내 기관을 중심으로 계속 흘러들고 있는 점도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든든한 자금줄은 무엇보다 펀드, 올해 들어서만 26조 원이 넘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홍성국(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특히 펀드를 통해서 자금이 하루에 2~3천억 원씩 증시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현재 주가 상승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한 집에 한, 두 개의 펀드는 들고 있을 정도로 펀드는 중요한 투자 수단이 됐습니다.
하지만 펀드를 굴려 돈을 버는 운용사보다 펀드를 파는 판매사의 보수와 수수료가 너무 많다는 지적도 계속돼 왔습니다.
실제로 주식형 펀드의 경우 운용보수는 1년에 평균 0.73%인데 비해 판매보수는 1.36%로 배 정도 많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이 이런 불합리한 체계를 하반기 안에 손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주현(금감위 감독정책2국장): "관행적으로 정착된 펀드 보수에 대해서 한도 제한 등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금감위는 특히 펀드 가입 기간 내내 떼는 판매보수를 가입할 때 한 번만 내는 수수료 형태로 바꾸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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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주하는 주가 ‘1900선 바짝’…펀드 수수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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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7-10 21:05:26

<앵커 멘트>
코스피 지수가 1,9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금융감독 당국은 주식 시장 활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편드의 수수료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임승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코스피지수는 1894선, 닷새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금세 1900선까지 넘어설 기셉니다.
<인터뷰> 김중현(굿모닝신한증권 과장):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는데다가 시중의 자금이 국내 기관을 중심으로 계속 흘러들고 있는 점도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든든한 자금줄은 무엇보다 펀드, 올해 들어서만 26조 원이 넘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홍성국(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특히 펀드를 통해서 자금이 하루에 2~3천억 원씩 증시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현재 주가 상승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한 집에 한, 두 개의 펀드는 들고 있을 정도로 펀드는 중요한 투자 수단이 됐습니다.
하지만 펀드를 굴려 돈을 버는 운용사보다 펀드를 파는 판매사의 보수와 수수료가 너무 많다는 지적도 계속돼 왔습니다.
실제로 주식형 펀드의 경우 운용보수는 1년에 평균 0.73%인데 비해 판매보수는 1.36%로 배 정도 많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이 이런 불합리한 체계를 하반기 안에 손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주현(금감위 감독정책2국장): "관행적으로 정착된 펀드 보수에 대해서 한도 제한 등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금감위는 특히 펀드 가입 기간 내내 떼는 판매보수를 가입할 때 한 번만 내는 수수료 형태로 바꾸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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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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