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제 기본형 건축비 3.3㎡에 430만원대
입력 2007.07.24 (22:05)
수정 2007.07.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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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할 기본형 건축비를 제시했습니다. 3.3제곱미터에 430만원 남짓입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건축비의 90%를 차지하는 기본형 건축비.
정부가 새로 내놓은 안은 소형의 경우 3.3제곱미터에 431만 8천 원, 중대형은 439만 천 원입니다.
현행보다 각각 0.5%와 0.6% 낮아졌습니다.
이미 기본형 건축비가 적용되고 있는 공공주택은 인하효과가 아주 작습니다.
하지만 기본형 건축비가 적용되지 않았던 민간주택의 경우 건축비 인하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민간주택의 현재 기본형 건축비는 3.3제곱미터에 약 460만 원.
정부 제시안이 30만 원 가까이 쌉니다.
<인터뷰> 서종대(건교부 주거복지본부장) : "업계의 과다 이익 추구에 따른 고분양가를 방지하되 실제 소요비용과 적정이윤을 충분히 인정하는 것.."
전문가들도 오늘 제시된 기본형 건축비에다 택지비만 제대로 산정한다면 분양가 인하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아(건설산업연구원 박사) : "당초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하면서 예측했던 15% 정도의 인하 효과는 분명하고요. 오늘 발표된 기본형 건축비에서 굉장히 그런 것들을 확고하게 했어요."
이처럼 정부가 제시한 기준대로라면 송파신도시와 동탄신도시의 경우 3.3제곱미터에 800만 원대 공급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할 기본형 건축비를 제시했습니다. 3.3제곱미터에 430만원 남짓입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건축비의 90%를 차지하는 기본형 건축비.
정부가 새로 내놓은 안은 소형의 경우 3.3제곱미터에 431만 8천 원, 중대형은 439만 천 원입니다.
현행보다 각각 0.5%와 0.6% 낮아졌습니다.
이미 기본형 건축비가 적용되고 있는 공공주택은 인하효과가 아주 작습니다.
하지만 기본형 건축비가 적용되지 않았던 민간주택의 경우 건축비 인하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민간주택의 현재 기본형 건축비는 3.3제곱미터에 약 460만 원.
정부 제시안이 30만 원 가까이 쌉니다.
<인터뷰> 서종대(건교부 주거복지본부장) : "업계의 과다 이익 추구에 따른 고분양가를 방지하되 실제 소요비용과 적정이윤을 충분히 인정하는 것.."
전문가들도 오늘 제시된 기본형 건축비에다 택지비만 제대로 산정한다면 분양가 인하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아(건설산업연구원 박사) : "당초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하면서 예측했던 15% 정도의 인하 효과는 분명하고요. 오늘 발표된 기본형 건축비에서 굉장히 그런 것들을 확고하게 했어요."
이처럼 정부가 제시한 기준대로라면 송파신도시와 동탄신도시의 경우 3.3제곱미터에 800만 원대 공급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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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한제 기본형 건축비 3.3㎡에 43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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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07-07-24 22:22:26
<앵커 멘트>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할 기본형 건축비를 제시했습니다. 3.3제곱미터에 430만원 남짓입니다.
구본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건축비의 90%를 차지하는 기본형 건축비.
정부가 새로 내놓은 안은 소형의 경우 3.3제곱미터에 431만 8천 원, 중대형은 439만 천 원입니다.
현행보다 각각 0.5%와 0.6% 낮아졌습니다.
이미 기본형 건축비가 적용되고 있는 공공주택은 인하효과가 아주 작습니다.
하지만 기본형 건축비가 적용되지 않았던 민간주택의 경우 건축비 인하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민간주택의 현재 기본형 건축비는 3.3제곱미터에 약 460만 원.
정부 제시안이 30만 원 가까이 쌉니다.
<인터뷰> 서종대(건교부 주거복지본부장) : "업계의 과다 이익 추구에 따른 고분양가를 방지하되 실제 소요비용과 적정이윤을 충분히 인정하는 것.."
전문가들도 오늘 제시된 기본형 건축비에다 택지비만 제대로 산정한다면 분양가 인하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아(건설산업연구원 박사) : "당초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하면서 예측했던 15% 정도의 인하 효과는 분명하고요. 오늘 발표된 기본형 건축비에서 굉장히 그런 것들을 확고하게 했어요."
이처럼 정부가 제시한 기준대로라면 송파신도시와 동탄신도시의 경우 3.3제곱미터에 800만 원대 공급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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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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