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부 러시아 청소년들이 스탈린을 숭배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러시아 청소년, 스탈린 긍정 평가
스탈린의 대숙청 70주년을 맞아 희생자 유족과 피해자들이 모스크바 루비안스까야 광장에서 추모집회를 열었습니다.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수천만명이 체포돼 처형 당한 슬픔은 아직도 뚜렷이 남아있는데요.
하지만 러시아 청소년의 절반 이상은 스탈린이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청소년 천 8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이런 생각에는 스탈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이른바 러시아 현대사 재평가 작업을 벌이고 있는 푸틴 대통령의 역사관이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성냥값 8만 5천 개 수집
인도에는 30년 이상 성냥갑을 수집해 8만 5천개를 모은 사람이 있습니다.
올해 70살인 크라시나 찬드 차스토기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1970년부터 성냥갑을 모으기 시작해서 37년 동안 전 세계 180개 나라의 성냥갑 8만 5천 개를 모았다고 합니다.
차스토기 씨가 제일 아끼는 성냥갑은 미국 경매에서 160달러를 주고 산 여성 구두 모양의 성냥갑인데요.
차스토기 씨는 성냥갑에는 각 나라의 문화와 시대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독특한 취미에 대한 예찬론을 펼치고 있다는군요.
하와이 킬라우 화산, 용암 분출
세계에서 활동이 가장 왕성한 화산 가운데 하나인 하와이 킬라우 화산이 또 용암을 분출했습니다.
킬라우 화산의 용암 분출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 만인데요.
용암은 세 줄기로 흘러내리고 있는데... 긴 것은 1.6km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다로 흘러든 용암이 굳으면서 하와이에선 새로운 해안선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산타 회의
전 세계 산타 글로스들이 영상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모였습니다.
'세계 산타 클로스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인데요.
올해는 전 세계 산타 클로스 171명이 참석했습니다.
43년 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서는 올 크리스마스 시즌의 활동 계획이 논의되는데, 겨울에는 일이 바빠 만나지 못하고 1년 중 제일 한가한 이맘 때, 해마다 한여름에 만난다고 합니다.
모나리자 고지혈증 앓았을 것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의 모델은 평소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고지혈증을 앓던 30대 여성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탈리아 루벵 가톨릭 대학의 분석 결과인데요.
왼쪽 팔이 부풀어 올라있고, 피하 지방이 쌓여있는 것을 그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또 모나리자의 실제 나이는 30살에서 35살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담기 였습니다.
러시아 청소년, 스탈린 긍정 평가
스탈린의 대숙청 70주년을 맞아 희생자 유족과 피해자들이 모스크바 루비안스까야 광장에서 추모집회를 열었습니다.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수천만명이 체포돼 처형 당한 슬픔은 아직도 뚜렷이 남아있는데요.
하지만 러시아 청소년의 절반 이상은 스탈린이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청소년 천 8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이런 생각에는 스탈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이른바 러시아 현대사 재평가 작업을 벌이고 있는 푸틴 대통령의 역사관이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성냥값 8만 5천 개 수집
인도에는 30년 이상 성냥갑을 수집해 8만 5천개를 모은 사람이 있습니다.
올해 70살인 크라시나 찬드 차스토기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1970년부터 성냥갑을 모으기 시작해서 37년 동안 전 세계 180개 나라의 성냥갑 8만 5천 개를 모았다고 합니다.
차스토기 씨가 제일 아끼는 성냥갑은 미국 경매에서 160달러를 주고 산 여성 구두 모양의 성냥갑인데요.
차스토기 씨는 성냥갑에는 각 나라의 문화와 시대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독특한 취미에 대한 예찬론을 펼치고 있다는군요.
하와이 킬라우 화산, 용암 분출
세계에서 활동이 가장 왕성한 화산 가운데 하나인 하와이 킬라우 화산이 또 용암을 분출했습니다.
킬라우 화산의 용암 분출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 만인데요.
용암은 세 줄기로 흘러내리고 있는데... 긴 것은 1.6km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다로 흘러든 용암이 굳으면서 하와이에선 새로운 해안선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산타 회의
전 세계 산타 글로스들이 영상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모였습니다.
'세계 산타 클로스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인데요.
올해는 전 세계 산타 클로스 171명이 참석했습니다.
43년 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서는 올 크리스마스 시즌의 활동 계획이 논의되는데, 겨울에는 일이 바빠 만나지 못하고 1년 중 제일 한가한 이맘 때, 해마다 한여름에 만난다고 합니다.
모나리자 고지혈증 앓았을 것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의 모델은 평소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고지혈증을 앓던 30대 여성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탈리아 루벵 가톨릭 대학의 분석 결과인데요.
왼쪽 팔이 부풀어 올라있고, 피하 지방이 쌓여있는 것을 그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또 모나리자의 실제 나이는 30살에서 35살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담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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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빈의 뉴스담기] 러시아 청소년, 스탈린 긍정 평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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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7-27 20:29:47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부 러시아 청소년들이 스탈린을 숭배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러시아 청소년, 스탈린 긍정 평가
스탈린의 대숙청 70주년을 맞아 희생자 유족과 피해자들이 모스크바 루비안스까야 광장에서 추모집회를 열었습니다.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수천만명이 체포돼 처형 당한 슬픔은 아직도 뚜렷이 남아있는데요.
하지만 러시아 청소년의 절반 이상은 스탈린이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청소년 천 8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이런 생각에는 스탈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이른바 러시아 현대사 재평가 작업을 벌이고 있는 푸틴 대통령의 역사관이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성냥값 8만 5천 개 수집
인도에는 30년 이상 성냥갑을 수집해 8만 5천개를 모은 사람이 있습니다.
올해 70살인 크라시나 찬드 차스토기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1970년부터 성냥갑을 모으기 시작해서 37년 동안 전 세계 180개 나라의 성냥갑 8만 5천 개를 모았다고 합니다.
차스토기 씨가 제일 아끼는 성냥갑은 미국 경매에서 160달러를 주고 산 여성 구두 모양의 성냥갑인데요.
차스토기 씨는 성냥갑에는 각 나라의 문화와 시대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독특한 취미에 대한 예찬론을 펼치고 있다는군요.
하와이 킬라우 화산, 용암 분출
세계에서 활동이 가장 왕성한 화산 가운데 하나인 하와이 킬라우 화산이 또 용암을 분출했습니다.
킬라우 화산의 용암 분출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 만인데요.
용암은 세 줄기로 흘러내리고 있는데... 긴 것은 1.6km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다로 흘러든 용암이 굳으면서 하와이에선 새로운 해안선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산타 회의
전 세계 산타 글로스들이 영상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모였습니다.
'세계 산타 클로스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인데요.
올해는 전 세계 산타 클로스 171명이 참석했습니다.
43년 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서는 올 크리스마스 시즌의 활동 계획이 논의되는데, 겨울에는 일이 바빠 만나지 못하고 1년 중 제일 한가한 이맘 때, 해마다 한여름에 만난다고 합니다.
모나리자 고지혈증 앓았을 것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의 모델은 평소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고지혈증을 앓던 30대 여성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탈리아 루벵 가톨릭 대학의 분석 결과인데요.
왼쪽 팔이 부풀어 올라있고, 피하 지방이 쌓여있는 것을 그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또 모나리자의 실제 나이는 30살에서 35살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담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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