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포츠 단신>박혜림, 쇼트트랙 월드 컵

⊙앵커: 목일중학의 박혜림이 중국 장춘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4차대회 여자 3000m에서 중국의 양양A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 3000m에 경신고등학교에 출전한 경신 고등학교의 민룡은 미국의 앤톤오노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앵커: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남녀 종합 탁구 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개인부 단식에서 천안중학교의 임재현과 윤성민이 내동중학교의 여인호와 이진권을 각각 2:1과 2:0으로 따돌리고 본선에 합류했습니다.
⊙앵커: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주형이 월드컵 파이널 체조대회 평행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주형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평행봉에서 9.675로 아리아스 웨건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앵커: 국가대항전인 월드컵 골프대회에서 우리나라가 톱 10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박남신과 최광수가 짝을 이룬 우리나라는 두 선수가 번갈아치는 포섬 방식으로 이루어진 최종 라운드에서 7오버파를 쳐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17위에 그쳤습니다.
⊙앵커: 대한축구협회 이종환 부회장 등 축구 관계자 230여 명이 한국축구 원로인의 밤을 열고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축구원로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