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대선 백일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선진국 진입을 위한 '신발전 체제'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후보는 이번 대선은 '민주 대 반민주'가 아닌, '발전이냐 정체냐'의 대결 구도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던진 화두는 이른바 '2008 신발전 체제'
산업화, 민주화를 상징하는 87년 체제를 뛰어넘는 선진국 진입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정부는 효율적이고 작은 체제로 국민에게 서비스를 하는 체제로 바꾸어나가고, 고도성장의 성과를 골고루 나눠 서민에게 돌아가는 시대로 가겠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정권 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사람들과 손을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와대가 자신을 고소한 데 대해 필요하면 당과 협의해 검찰 조사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대통령후보도 법 아래 있고 개인적인 생각이고 당과 협의를 해야겠지만 검찰이 조사에 필요하다면 저는 응하겠다."
또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포기할 때 북미수교에 동의한다고 말했고, 한반도 대운하 공약은 국민 설득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철회할 생각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선 100일 대장정에 돌입한 이후보는 추석 전까지 산업 현장과 민생 현장을 탐방하며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전략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대선 백일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선진국 진입을 위한 '신발전 체제'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후보는 이번 대선은 '민주 대 반민주'가 아닌, '발전이냐 정체냐'의 대결 구도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던진 화두는 이른바 '2008 신발전 체제'
산업화, 민주화를 상징하는 87년 체제를 뛰어넘는 선진국 진입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정부는 효율적이고 작은 체제로 국민에게 서비스를 하는 체제로 바꾸어나가고, 고도성장의 성과를 골고루 나눠 서민에게 돌아가는 시대로 가겠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정권 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사람들과 손을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와대가 자신을 고소한 데 대해 필요하면 당과 협의해 검찰 조사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대통령후보도 법 아래 있고 개인적인 생각이고 당과 협의를 해야겠지만 검찰이 조사에 필요하다면 저는 응하겠다."
또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포기할 때 북미수교에 동의한다고 말했고, 한반도 대운하 공약은 국민 설득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철회할 생각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선 100일 대장정에 돌입한 이후보는 추석 전까지 산업 현장과 민생 현장을 탐방하며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전략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명박, 대선 100일 대장정…‘신발전 체제’ 강조
-
- 입력 2007-09-09 20:48:35

<앵커 멘트>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대선 백일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선진국 진입을 위한 '신발전 체제'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후보는 이번 대선은 '민주 대 반민주'가 아닌, '발전이냐 정체냐'의 대결 구도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던진 화두는 이른바 '2008 신발전 체제'
산업화, 민주화를 상징하는 87년 체제를 뛰어넘는 선진국 진입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정부는 효율적이고 작은 체제로 국민에게 서비스를 하는 체제로 바꾸어나가고, 고도성장의 성과를 골고루 나눠 서민에게 돌아가는 시대로 가겠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정권 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사람들과 손을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와대가 자신을 고소한 데 대해 필요하면 당과 협의해 검찰 조사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대선 후보): "대통령후보도 법 아래 있고 개인적인 생각이고 당과 협의를 해야겠지만 검찰이 조사에 필요하다면 저는 응하겠다."
또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포기할 때 북미수교에 동의한다고 말했고, 한반도 대운하 공약은 국민 설득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철회할 생각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선 100일 대장정에 돌입한 이후보는 추석 전까지 산업 현장과 민생 현장을 탐방하며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전략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
-
서지영 기자 sjy@kbs.co.kr
서지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