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첫 합동 유세…경선룰 진통

입력 2007.09.0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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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합동 연설회를 갖고,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본경선이 불과 엿새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보들간 이견으로 경선 규칙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 경선 지역인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린 합동연설회, 후보들은 저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꺾을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선진국 만들기 위한 진짜 경제대통령 누가 할수 있겠습니까 이명박이 아닙니다. 저 손학규입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21세기 평화비전 없는 이명박 이 어째서 하늘이 낸 대통령인가..."

<녹취> 이해찬(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진실한 마음 성실한 자세. 반드시 대선 이끌어서 민주정부 3기를 창출하겠다."

친노 성향 후보들의 비노 후보들에 대한 공격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한명숙(대토합민주신당 예비후보): :철새 정치인 이 당에서 저당으로 오락가락하는 후보로는 이명박 후보 이길 수 없다."

<녹취> 유시민(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내말 안들으면 참여 안하겠다 나가버리겠다 이런 태도로 임해서 국민 감동하겠나."

대통합민주신당은 오는 15일 이곳 제주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여론조사 반영과 휴대전화 투표 도입 여부 등 경선 룰을 둘러싼 주자간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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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합민주신당 첫 합동 유세…경선룰 진통
    • 입력 2007-09-09 2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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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합 민주신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합동 연설회를 갖고,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본경선이 불과 엿새 앞으로 다가왔지만 후보들간 이견으로 경선 규칙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 경선 지역인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린 합동연설회, 후보들은 저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꺾을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선진국 만들기 위한 진짜 경제대통령 누가 할수 있겠습니까 이명박이 아닙니다. 저 손학규입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21세기 평화비전 없는 이명박 이 어째서 하늘이 낸 대통령인가..." <녹취> 이해찬(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진실한 마음 성실한 자세. 반드시 대선 이끌어서 민주정부 3기를 창출하겠다." 친노 성향 후보들의 비노 후보들에 대한 공격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한명숙(대토합민주신당 예비후보): :철새 정치인 이 당에서 저당으로 오락가락하는 후보로는 이명박 후보 이길 수 없다." <녹취> 유시민(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내말 안들으면 참여 안하겠다 나가버리겠다 이런 태도로 임해서 국민 감동하겠나." 대통합민주신당은 오는 15일 이곳 제주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경선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여론조사 반영과 휴대전화 투표 도입 여부 등 경선 룰을 둘러싼 주자간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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