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끝난 민주노동당 경선에서 권영길 의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과반확보에는 실패하면서 후보 결정은 오는 토요일로 미뤄졌습니다.
박성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노동당 지역순회 경선 결과 권영길 의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경륜과 조직력의 힘이란 게 당 안팎의 평가입니다.
<녹취> 권영길 "우리가 해야 될 것은 자신이다. 민주노동당이 진보세력의 집권을 열어갈 수 있다. 통일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
그러나 전국 합계 득표율 49.4%로 과반에 불과 0.63% 모자라 대선후보 확정은 오는 15일로 미뤄졌습니다.
결선투표 상대는 2위 심상정 의원, 전국 합계 26%를 득표해 24.5%에 그친 노회찬 의원을 따돌렸습니다.
<녹취> 심상정: "15일 결선에서 감동적인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서 승리하는 민노당 만들 것."
대중성을 앞세운 노회찬 의원은 조직력의 열세를 절감했습니다.
<녹취> 노회찬: "9월 15일 선출되는 민주노동당 후보가 반드시 집권하도록 앞장서서 싸워나가겠다."
1위와 2위의 표차가 두 배에 가깝지만 상승세의 심상정 의원이 노회찬 의원의 지지를 이끌어낼 경우 이변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만만찮습니다.
민주노동당의 결선투표는 내일부터 엿새동안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오늘 끝난 민주노동당 경선에서 권영길 의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과반확보에는 실패하면서 후보 결정은 오는 토요일로 미뤄졌습니다.
박성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노동당 지역순회 경선 결과 권영길 의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경륜과 조직력의 힘이란 게 당 안팎의 평가입니다.
<녹취> 권영길 "우리가 해야 될 것은 자신이다. 민주노동당이 진보세력의 집권을 열어갈 수 있다. 통일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
그러나 전국 합계 득표율 49.4%로 과반에 불과 0.63% 모자라 대선후보 확정은 오는 15일로 미뤄졌습니다.
결선투표 상대는 2위 심상정 의원, 전국 합계 26%를 득표해 24.5%에 그친 노회찬 의원을 따돌렸습니다.
<녹취> 심상정: "15일 결선에서 감동적인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서 승리하는 민노당 만들 것."
대중성을 앞세운 노회찬 의원은 조직력의 열세를 절감했습니다.
<녹취> 노회찬: "9월 15일 선출되는 민주노동당 후보가 반드시 집권하도록 앞장서서 싸워나가겠다."
1위와 2위의 표차가 두 배에 가깝지만 상승세의 심상정 의원이 노회찬 의원의 지지를 이끌어낼 경우 이변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만만찮습니다.
민주노동당의 결선투표는 내일부터 엿새동안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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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15일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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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9-09 20:52:32

<앵커 멘트>
오늘 끝난 민주노동당 경선에서 권영길 의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과반확보에는 실패하면서 후보 결정은 오는 토요일로 미뤄졌습니다.
박성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노동당 지역순회 경선 결과 권영길 의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경륜과 조직력의 힘이란 게 당 안팎의 평가입니다.
<녹취> 권영길 "우리가 해야 될 것은 자신이다. 민주노동당이 진보세력의 집권을 열어갈 수 있다. 통일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
그러나 전국 합계 득표율 49.4%로 과반에 불과 0.63% 모자라 대선후보 확정은 오는 15일로 미뤄졌습니다.
결선투표 상대는 2위 심상정 의원, 전국 합계 26%를 득표해 24.5%에 그친 노회찬 의원을 따돌렸습니다.
<녹취> 심상정: "15일 결선에서 감동적인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서 승리하는 민노당 만들 것."
대중성을 앞세운 노회찬 의원은 조직력의 열세를 절감했습니다.
<녹취> 노회찬: "9월 15일 선출되는 민주노동당 후보가 반드시 집권하도록 앞장서서 싸워나가겠다."
1위와 2위의 표차가 두 배에 가깝지만 상승세의 심상정 의원이 노회찬 의원의 지지를 이끌어낼 경우 이변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만만찮습니다.
민주노동당의 결선투표는 내일부터 엿새동안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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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래 기자 pasur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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