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슬럼프?’ 이승엽, 부활 2안타

입력 2007.09.15 (22:01) 수정 2007.09.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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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번 타자 복귀 후 극도로 부진했던 이승엽이 오늘 2루타 포함 모처럼 2안타를 쳐냈습니다.

그러나 타점이 너무 적어 여전히 아쉬움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7일 한경기에서 홈런 3개, 8일에도 홈런을 터트린 뒤, 9일 4번 타자로 복귀했던 이승엽.

그러나 4번으로 복귀한 뒤 이승엽은, 심각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이승엽이 4번 복귀 이후에 치른 경기는 6경기, 안타는 불과 5개, 타점은 단 1점에 불과합니다.

특히 어제는 9회말 만루의 기회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11회 무사 1,3루 기회서도 타점이 없는 내야 땅볼에 그쳤습니다.

여전한 엄지손가락 부상에 4번 타자로서의 부담이 커보였습니다.

1위 경쟁이 치열한 긴박한 상황인 만큼 아쉬움은 더욱 컸습니다.

다행히 오늘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이승엽은 2안타를 쳤습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로 상큼하게 출발한 이승엽.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타를 쳐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일단 4번 복귀이후 극도의 부진에서, 탈출할 계기는 잡았습니다.

주니치의 이병규는 한신을 상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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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번 슬럼프?’ 이승엽, 부활 2안타
    • 입력 2007-09-15 21:30:08
    • 수정2007-09-15 22: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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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번 타자 복귀 후 극도로 부진했던 이승엽이 오늘 2루타 포함 모처럼 2안타를 쳐냈습니다. 그러나 타점이 너무 적어 여전히 아쉬움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7일 한경기에서 홈런 3개, 8일에도 홈런을 터트린 뒤, 9일 4번 타자로 복귀했던 이승엽. 그러나 4번으로 복귀한 뒤 이승엽은, 심각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이승엽이 4번 복귀 이후에 치른 경기는 6경기, 안타는 불과 5개, 타점은 단 1점에 불과합니다. 특히 어제는 9회말 만루의 기회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11회 무사 1,3루 기회서도 타점이 없는 내야 땅볼에 그쳤습니다. 여전한 엄지손가락 부상에 4번 타자로서의 부담이 커보였습니다. 1위 경쟁이 치열한 긴박한 상황인 만큼 아쉬움은 더욱 컸습니다. 다행히 오늘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이승엽은 2안타를 쳤습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로 상큼하게 출발한 이승엽.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타를 쳐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일단 4번 복귀이후 극도의 부진에서, 탈출할 계기는 잡았습니다. 주니치의 이병규는 한신을 상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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