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가족이 여유롭게 함께하는 추석명절에 가장 바쁜 사람, 바로 주부들일겁니다.
음식장만에 설거지에 밀려드는 일 때문에 명절직후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주부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소에도 허리가 좋지 않은 맞벌이 주부 권고은 씨, 일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 연휴면 음식 장만 등 밀려드는 집안일에 파김치가 돼 명절이 끝나자마자 병원을 찾기 일쑵니다.
<인터뷰> 권고은(맞벌이 주부) : "하루 3~4시간씩 서서 일하다 보면, 허리 마디 마디가 쿡쿡 쑤시기도 하고..."
실제로 한 척추 전문 병원의 조사결과 설이나 추석 연휴 직후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10에서 30%까지 늘었습니다.
평소 운동량이 적은 주부들이 구부정한 자세로 종일 전을 부치기나 설거지를 하다 보니 허리에 무리가 간 것입니다.
명절 뒤 나타나는 허리 통증은 대개 3~4일 정도면 없어지지만, 일주일 이상 지속 되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인터뷰> 장상범(정형외과 전문의) : "팔,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지거나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허리 통증을 줄이려면 앉아 일할 때는 되도록 등을 펴고, 서서 일할 때는 발판을 사용하는 등 허리에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집안 일을 하는 중간 중간 자세를 바꾸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 주는 것은 허릿 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이나 마사지 같은 응급 처지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가족이 여유롭게 함께하는 추석명절에 가장 바쁜 사람, 바로 주부들일겁니다.
음식장만에 설거지에 밀려드는 일 때문에 명절직후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주부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소에도 허리가 좋지 않은 맞벌이 주부 권고은 씨, 일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 연휴면 음식 장만 등 밀려드는 집안일에 파김치가 돼 명절이 끝나자마자 병원을 찾기 일쑵니다.
<인터뷰> 권고은(맞벌이 주부) : "하루 3~4시간씩 서서 일하다 보면, 허리 마디 마디가 쿡쿡 쑤시기도 하고..."
실제로 한 척추 전문 병원의 조사결과 설이나 추석 연휴 직후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10에서 30%까지 늘었습니다.
평소 운동량이 적은 주부들이 구부정한 자세로 종일 전을 부치기나 설거지를 하다 보니 허리에 무리가 간 것입니다.
명절 뒤 나타나는 허리 통증은 대개 3~4일 정도면 없어지지만, 일주일 이상 지속 되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인터뷰> 장상범(정형외과 전문의) : "팔,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지거나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허리 통증을 줄이려면 앉아 일할 때는 되도록 등을 펴고, 서서 일할 때는 발판을 사용하는 등 허리에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집안 일을 하는 중간 중간 자세를 바꾸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 주는 것은 허릿 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이나 마사지 같은 응급 처지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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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연휴 때 주부들 ‘허리병’ 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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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9-20 21:28:17
<앵커 멘트>
가족이 여유롭게 함께하는 추석명절에 가장 바쁜 사람, 바로 주부들일겁니다.
음식장만에 설거지에 밀려드는 일 때문에 명절직후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주부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소에도 허리가 좋지 않은 맞벌이 주부 권고은 씨, 일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 연휴면 음식 장만 등 밀려드는 집안일에 파김치가 돼 명절이 끝나자마자 병원을 찾기 일쑵니다.
<인터뷰> 권고은(맞벌이 주부) : "하루 3~4시간씩 서서 일하다 보면, 허리 마디 마디가 쿡쿡 쑤시기도 하고..."
실제로 한 척추 전문 병원의 조사결과 설이나 추석 연휴 직후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10에서 30%까지 늘었습니다.
평소 운동량이 적은 주부들이 구부정한 자세로 종일 전을 부치기나 설거지를 하다 보니 허리에 무리가 간 것입니다.
명절 뒤 나타나는 허리 통증은 대개 3~4일 정도면 없어지지만, 일주일 이상 지속 되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인터뷰> 장상범(정형외과 전문의) : "팔,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지거나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허리 통증을 줄이려면 앉아 일할 때는 되도록 등을 펴고, 서서 일할 때는 발판을 사용하는 등 허리에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집안 일을 하는 중간 중간 자세를 바꾸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 주는 것은 허릿 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이나 마사지 같은 응급 처지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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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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