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이 내일 개막합니다. 북한과 시리아의 핵거래설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어 과연 이번에 핵불능화를 매듭지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6자회담 개막을 하루 앞두고 우리 정부 대표단이 오늘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천영우 수석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시설을 못쓰게 만드는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를 매듭짓는 것이 목표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천영우(6자회담 수석대표) : "이번 단계 핵심과제는 신고와 불능화 등 다음 단계로 가는 길 안내도와 이정표를 만드는 일입니다."
북한과 시리아와의 핵 거래설에 대해선 6자회담을 통해 비핵화를 이루면,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6자회담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번 회담에서는 '불능화'보다 핵 프로그램 신고가 더 중요하다며, 이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얼마나 진실된 것인지 가늠하는 최초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핵 프로그램 신고 과정이 투명하고 철저하게 이뤄질 경우 핵 거래설 등과 같은 의혹도 자연스레 해소되지 않겠냐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대표단도 오늘 저녁 베이징에 도착한 가운데, 북한과 미국은 오늘 밤 베이징에서 양자 회동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베이징에서는 이번 회담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나흘간의 회담기간도 연장될 수 있다는 분석이 회담전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이 내일 개막합니다. 북한과 시리아의 핵거래설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어 과연 이번에 핵불능화를 매듭지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6자회담 개막을 하루 앞두고 우리 정부 대표단이 오늘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천영우 수석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시설을 못쓰게 만드는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를 매듭짓는 것이 목표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천영우(6자회담 수석대표) : "이번 단계 핵심과제는 신고와 불능화 등 다음 단계로 가는 길 안내도와 이정표를 만드는 일입니다."
북한과 시리아와의 핵 거래설에 대해선 6자회담을 통해 비핵화를 이루면,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6자회담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번 회담에서는 '불능화'보다 핵 프로그램 신고가 더 중요하다며, 이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얼마나 진실된 것인지 가늠하는 최초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핵 프로그램 신고 과정이 투명하고 철저하게 이뤄질 경우 핵 거래설 등과 같은 의혹도 자연스레 해소되지 않겠냐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대표단도 오늘 저녁 베이징에 도착한 가운데, 북한과 미국은 오늘 밤 베이징에서 양자 회동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베이징에서는 이번 회담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나흘간의 회담기간도 연장될 수 있다는 분석이 회담전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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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자회담 내일 개막…오늘 북미 양자회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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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9-26 21:03:34
<앵커 멘트>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이 내일 개막합니다. 북한과 시리아의 핵거래설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어 과연 이번에 핵불능화를 매듭지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6자회담 개막을 하루 앞두고 우리 정부 대표단이 오늘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천영우 수석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시설을 못쓰게 만드는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를 매듭짓는 것이 목표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천영우(6자회담 수석대표) : "이번 단계 핵심과제는 신고와 불능화 등 다음 단계로 가는 길 안내도와 이정표를 만드는 일입니다."
북한과 시리아와의 핵 거래설에 대해선 6자회담을 통해 비핵화를 이루면,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6자회담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번 회담에서는 '불능화'보다 핵 프로그램 신고가 더 중요하다며, 이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얼마나 진실된 것인지 가늠하는 최초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핵 프로그램 신고 과정이 투명하고 철저하게 이뤄질 경우 핵 거래설 등과 같은 의혹도 자연스레 해소되지 않겠냐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대표단도 오늘 저녁 베이징에 도착한 가운데, 북한과 미국은 오늘 밤 베이징에서 양자 회동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베이징에서는 이번 회담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나흘간의 회담기간도 연장될 수 있다는 분석이 회담전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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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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