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 경선 김민석 1위…조순형·장상 불참
입력 2007.10.03 (22:30)
수정 2007.10.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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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순형, 장상 두 후보가 불참한 민주당의 제주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원 선거 의혹을 놓고 후보들간 공방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김세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순형, 장 상 두 후보의 불참 속에 김민석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녹취> 김민석(민주당 경선 후보): "경선 파행 안되고 경선 흠있는 후보가 되서는 안된다는 당원 선거인단 위기의식이 결과에 반영된 것."
이인제 후보가 2위, 장 상, 신국환 후보가 각각 3, 4위 조순형 후보는 5위로 나타났습니다.
종합 순위는 변하지 않아 이인제 후보가, 2위 조순형 후보와의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지켰습니다.
반쪽짜리 경선에 9.9%의 극히 낮은 투표율, 그럼에도 후보들의 장외공방은 치열했습니다.
조순형 후보 측은 이인제 후보 측이 전북지역 당원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 고발 의사까지 밝혔습니다.
<녹취> 장전형(조순형 후보 대변인): "지도부가 어물쩍넘어가려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금권을 동원하고 불법과 타락이 난무하는 이런 가짜경선은 무의미하다."
이 후보 측은 허위 사실 날조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경선 판을 흔들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경선 후보): "경선 판을 뒤흔드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다, 97년과 2002년 대선, 경선판 흔들거나 시비한 적 없다."
후보간 동원경선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내일 후보자간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파행을 겪고 있는 민주당 경선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조순형, 장상 두 후보가 불참한 민주당의 제주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원 선거 의혹을 놓고 후보들간 공방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김세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순형, 장 상 두 후보의 불참 속에 김민석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녹취> 김민석(민주당 경선 후보): "경선 파행 안되고 경선 흠있는 후보가 되서는 안된다는 당원 선거인단 위기의식이 결과에 반영된 것."
이인제 후보가 2위, 장 상, 신국환 후보가 각각 3, 4위 조순형 후보는 5위로 나타났습니다.
종합 순위는 변하지 않아 이인제 후보가, 2위 조순형 후보와의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지켰습니다.
반쪽짜리 경선에 9.9%의 극히 낮은 투표율, 그럼에도 후보들의 장외공방은 치열했습니다.
조순형 후보 측은 이인제 후보 측이 전북지역 당원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 고발 의사까지 밝혔습니다.
<녹취> 장전형(조순형 후보 대변인): "지도부가 어물쩍넘어가려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금권을 동원하고 불법과 타락이 난무하는 이런 가짜경선은 무의미하다."
이 후보 측은 허위 사실 날조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경선 판을 흔들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경선 후보): "경선 판을 뒤흔드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다, 97년과 2002년 대선, 경선판 흔들거나 시비한 적 없다."
후보간 동원경선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내일 후보자간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파행을 겪고 있는 민주당 경선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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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제주 경선 김민석 1위…조순형·장상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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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03 21:23:45
- 수정2007-10-04 10:24:36
<앵커 멘트>
조순형, 장상 두 후보가 불참한 민주당의 제주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원 선거 의혹을 놓고 후보들간 공방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김세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순형, 장 상 두 후보의 불참 속에 김민석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녹취> 김민석(민주당 경선 후보): "경선 파행 안되고 경선 흠있는 후보가 되서는 안된다는 당원 선거인단 위기의식이 결과에 반영된 것."
이인제 후보가 2위, 장 상, 신국환 후보가 각각 3, 4위 조순형 후보는 5위로 나타났습니다.
종합 순위는 변하지 않아 이인제 후보가, 2위 조순형 후보와의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지켰습니다.
반쪽짜리 경선에 9.9%의 극히 낮은 투표율, 그럼에도 후보들의 장외공방은 치열했습니다.
조순형 후보 측은 이인제 후보 측이 전북지역 당원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 고발 의사까지 밝혔습니다.
<녹취> 장전형(조순형 후보 대변인): "지도부가 어물쩍넘어가려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금권을 동원하고 불법과 타락이 난무하는 이런 가짜경선은 무의미하다."
이 후보 측은 허위 사실 날조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경선 판을 흔들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경선 후보): "경선 판을 뒤흔드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다, 97년과 2002년 대선, 경선판 흔들거나 시비한 적 없다."
후보간 동원경선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내일 후보자간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파행을 겪고 있는 민주당 경선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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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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