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이해찬, 경선패배 승복…향후 진로?

입력 2007.10.15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손학규, 이해찬 후보는 경선패배를 깨끗이 인정하고 앞으로는 대선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선에 패한 두 후보의 향후 정치 행보를 박성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학규 이해찬 후보는 유권자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정동영 후보에게 대선에서 반드시 이겨달라면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후보):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승리, 정 후보께서 반드시 이뤄주시기 바랍니다."

<녹취> 이해찬(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후보): "우리 정동영 후보가 제 꿈을 반드시 이뤄주셔야 합니다."

그러나 화합의 길이 순조롭지만은 않습니다.

우선 손학규 이해찬 두 후보의 당권도전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권은 각 후보들을 돕던 세력들의 내년 총선 공천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각 후보 진영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또 범여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신당 세 주자의 단합이 유지될지도 미지수입니다.

결국 정동영 후보가 앞으로 지지율을 얼마나 올리느냐에 따라 손학규 이해찬 두 후보를 포함한 범여권 후보 구도도 큰 변화를 맞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손학규-이해찬, 경선패배 승복…향후 진로?
    • 입력 2007-10-15 20:58:08
    뉴스 9
<앵커 멘트> 손학규, 이해찬 후보는 경선패배를 깨끗이 인정하고 앞으로는 대선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선에 패한 두 후보의 향후 정치 행보를 박성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학규 이해찬 후보는 유권자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정동영 후보에게 대선에서 반드시 이겨달라면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손학규(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후보):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승리, 정 후보께서 반드시 이뤄주시기 바랍니다." <녹취> 이해찬(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후보): "우리 정동영 후보가 제 꿈을 반드시 이뤄주셔야 합니다." 그러나 화합의 길이 순조롭지만은 않습니다. 우선 손학규 이해찬 두 후보의 당권도전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권은 각 후보들을 돕던 세력들의 내년 총선 공천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각 후보 진영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또 범여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신당 세 주자의 단합이 유지될지도 미지수입니다. 결국 정동영 후보가 앞으로 지지율을 얼마나 올리느냐에 따라 손학규 이해찬 두 후보를 포함한 범여권 후보 구도도 큰 변화를 맞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성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