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오초아, 신구 여왕 샷대결

입력 2007.10.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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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9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 참가할 선수들이 오늘 대거 입국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박세리와 오초아 두 신구골프여왕의 자존심 대결에 여전히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월, 2년여 부진을 털고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4승째를 따내며 화려하게 부활한 골프여왕 박세리.

올 시즌 이미 7승을 거두며 30억원이 넘는 우승 상금을 거머쥔 새로운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 둘의 대결은 신구 골프 여왕의 대결이란 점에서 이번 대회의 최고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년여 만에 고국을 찾은 박세리는 명예의 전당 입회를 계기로 부활의 샷을 가다듬고 있는데다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란 점에서 어느 때보다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세리

원정 경기에 나선 오초아도 한국선수들의 선전이 예상된다면서도 시즌 8승을 향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습니다.

<인터뷰>오초아(세계 랭킹 1위): "내 플레이와 게임에 만족하고 (8승) 기회를 즐길 수 있어 더 좋습니다."

두, 신구 여왕의 격돌은 김미현과 크리스티 커 이지영과 장정, 이선화와 나탈리 걸비스 등 만만찮은 경쟁자들의 거센 도전을 받을 것으로 보여 더욱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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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오초아, 신구 여왕 샷대결
    • 입력 2007-10-16 21:45:38
    뉴스 9
<앵커 멘트> 오는 19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 참가할 선수들이 오늘 대거 입국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박세리와 오초아 두 신구골프여왕의 자존심 대결에 여전히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7월, 2년여 부진을 털고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4승째를 따내며 화려하게 부활한 골프여왕 박세리. 올 시즌 이미 7승을 거두며 30억원이 넘는 우승 상금을 거머쥔 새로운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 둘의 대결은 신구 골프 여왕의 대결이란 점에서 이번 대회의 최고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년여 만에 고국을 찾은 박세리는 명예의 전당 입회를 계기로 부활의 샷을 가다듬고 있는데다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란 점에서 어느 때보다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세리 원정 경기에 나선 오초아도 한국선수들의 선전이 예상된다면서도 시즌 8승을 향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습니다. <인터뷰>오초아(세계 랭킹 1위): "내 플레이와 게임에 만족하고 (8승) 기회를 즐길 수 있어 더 좋습니다." 두, 신구 여왕의 격돌은 김미현과 크리스티 커 이지영과 장정, 이선화와 나탈리 걸비스 등 만만찮은 경쟁자들의 거센 도전을 받을 것으로 보여 더욱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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