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휴로 이어지는 주말인 오늘 강원도 산간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때문에 곳곳에서 차량들이 정체됐고 눈길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오전까지 강원도 산간지방에 내린 눈은 최고 22cm.
갑자기 산간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불편이 잇따랐습니다.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은 오전 한때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성탄절 연휴에다 강원도 산간지방에 눈까지 내리면서 고속도로도 오늘 하루 종일 극심한 지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강릉까지 평상시 30분이 소요됐지만 오늘은 1시간이 넘게 걸려 운전자들의 애를 먹었습니다.
⊙최용석(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1시간 반 정도 막히고요.
눈이 많이 와 가지고 길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기자: 크고 작은 눈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10cm의 눈이 내린 봉화 천양만 지방도에서는 눈에 막혀 되돌아 가던 관광버스가 미끄러지면서 5m 아래 밭으로 굴렀습니다.
이 사고로 봉화군 서천면 63살 양정임 씨 등 2명이 숨지고 2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김복순(경북 봉화군 소천면): 내리막에 미끄러져 내려 오는데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 가지고 다 내려와 가지고 차가 뒤로 넘어진 거예요.
⊙기자: 경찰은 눈이 녹았더라도 산간 도로의 응달진 곳은 빙판길로 변했다고 밝히고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민성입니다.
때문에 곳곳에서 차량들이 정체됐고 눈길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오전까지 강원도 산간지방에 내린 눈은 최고 22cm.
갑자기 산간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불편이 잇따랐습니다.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은 오전 한때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성탄절 연휴에다 강원도 산간지방에 눈까지 내리면서 고속도로도 오늘 하루 종일 극심한 지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강릉까지 평상시 30분이 소요됐지만 오늘은 1시간이 넘게 걸려 운전자들의 애를 먹었습니다.
⊙최용석(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1시간 반 정도 막히고요.
눈이 많이 와 가지고 길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기자: 크고 작은 눈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10cm의 눈이 내린 봉화 천양만 지방도에서는 눈에 막혀 되돌아 가던 관광버스가 미끄러지면서 5m 아래 밭으로 굴렀습니다.
이 사고로 봉화군 서천면 63살 양정임 씨 등 2명이 숨지고 2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김복순(경북 봉화군 소천면): 내리막에 미끄러져 내려 오는데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 가지고 다 내려와 가지고 차가 뒤로 넘어진 거예요.
⊙기자: 경찰은 눈이 녹았더라도 산간 도로의 응달진 곳은 빙판길로 변했다고 밝히고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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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 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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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2-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연휴로 이어지는 주말인 오늘 강원도 산간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때문에 곳곳에서 차량들이 정체됐고 눈길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오전까지 강원도 산간지방에 내린 눈은 최고 22cm.
갑자기 산간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불편이 잇따랐습니다.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은 오전 한때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성탄절 연휴에다 강원도 산간지방에 눈까지 내리면서 고속도로도 오늘 하루 종일 극심한 지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강릉까지 평상시 30분이 소요됐지만 오늘은 1시간이 넘게 걸려 운전자들의 애를 먹었습니다.
⊙최용석(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1시간 반 정도 막히고요.
눈이 많이 와 가지고 길이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기자: 크고 작은 눈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10cm의 눈이 내린 봉화 천양만 지방도에서는 눈에 막혀 되돌아 가던 관광버스가 미끄러지면서 5m 아래 밭으로 굴렀습니다.
이 사고로 봉화군 서천면 63살 양정임 씨 등 2명이 숨지고 2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김복순(경북 봉화군 소천면): 내리막에 미끄러져 내려 오는데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 가지고 다 내려와 가지고 차가 뒤로 넘어진 거예요.
⊙기자: 경찰은 눈이 녹았더라도 산간 도로의 응달진 곳은 빙판길로 변했다고 밝히고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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