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입학 10개 대학으로 확산
입력 2000.12.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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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외국민 특별전형 부정입학 사건이 10개 대학으로 확산됐고 적발된 학생도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추가 적발된 8명 가운데는 미국 뿐 아니라 일본과 캐나다 등에서 학교를 다닌 것으로 서류가 위조되어서 또 다른 브로커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권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이화여대에서 추가로 적발된 재외국민 특별전형 부정입학자는 모두 3명입니다.
이 가운데 미술학부 2학년으로 현재 휴학중인 김 모 양과 지난 달 합격한 영어영문학부 박 모양은 일본과 캐나다에서 각각 초중고등학교를 나왔다고 서류를 위조했습니다.
오늘 4명의 부정입학자를 추가 적발한 숙명여대에서도 영문과 1학년에 재학중인 강 모 양이 캐나다에서 12년간 수학했다고 서류를 위조했습니다.
그 동안 적발된 부정입학자들이 12년간 공부한 나라가 미국이 아닌 일본과 캐나다로 밝혀진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미국을 대상으로 서류를 위조해 온 브로커 조건희 씨가 아닌 또 다른 브로커가 있을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이 밖에 경기대학에서도 한 명의 부정입학자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드러난 부정입학자는 모두 30명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가 99년도부터 3년 동안 특례자들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한 20개 대학 가운데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단국대 등 4개 대가 결과보고를 미루고 있어 부정입학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권혁주입니다.
오늘 추가 적발된 8명 가운데는 미국 뿐 아니라 일본과 캐나다 등에서 학교를 다닌 것으로 서류가 위조되어서 또 다른 브로커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권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이화여대에서 추가로 적발된 재외국민 특별전형 부정입학자는 모두 3명입니다.
이 가운데 미술학부 2학년으로 현재 휴학중인 김 모 양과 지난 달 합격한 영어영문학부 박 모양은 일본과 캐나다에서 각각 초중고등학교를 나왔다고 서류를 위조했습니다.
오늘 4명의 부정입학자를 추가 적발한 숙명여대에서도 영문과 1학년에 재학중인 강 모 양이 캐나다에서 12년간 수학했다고 서류를 위조했습니다.
그 동안 적발된 부정입학자들이 12년간 공부한 나라가 미국이 아닌 일본과 캐나다로 밝혀진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미국을 대상으로 서류를 위조해 온 브로커 조건희 씨가 아닌 또 다른 브로커가 있을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이 밖에 경기대학에서도 한 명의 부정입학자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드러난 부정입학자는 모두 30명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가 99년도부터 3년 동안 특례자들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한 20개 대학 가운데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단국대 등 4개 대가 결과보고를 미루고 있어 부정입학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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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재외국민 특별전형 부정입학 사건이 10개 대학으로 확산됐고 적발된 학생도 30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추가 적발된 8명 가운데는 미국 뿐 아니라 일본과 캐나다 등에서 학교를 다닌 것으로 서류가 위조되어서 또 다른 브로커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권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이화여대에서 추가로 적발된 재외국민 특별전형 부정입학자는 모두 3명입니다.
이 가운데 미술학부 2학년으로 현재 휴학중인 김 모 양과 지난 달 합격한 영어영문학부 박 모양은 일본과 캐나다에서 각각 초중고등학교를 나왔다고 서류를 위조했습니다.
오늘 4명의 부정입학자를 추가 적발한 숙명여대에서도 영문과 1학년에 재학중인 강 모 양이 캐나다에서 12년간 수학했다고 서류를 위조했습니다.
그 동안 적발된 부정입학자들이 12년간 공부한 나라가 미국이 아닌 일본과 캐나다로 밝혀진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미국을 대상으로 서류를 위조해 온 브로커 조건희 씨가 아닌 또 다른 브로커가 있을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이 밖에 경기대학에서도 한 명의 부정입학자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드러난 부정입학자는 모두 30명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가 99년도부터 3년 동안 특례자들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한 20개 대학 가운데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단국대 등 4개 대가 결과보고를 미루고 있어 부정입학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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