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선두와 반 게임차
입력 2000.12.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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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스포츠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신세기를 물리치고 LG를 계속 반 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상민이 최다 어시스트 신기록을 수립한 현대는 4연승을 달렸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이 18점 차로 앞선채 시작된 4쿼터.
3점슛 3개로 신세기가 순식간에 5점차로 따라 붙으면서 부천 체육관에서 잠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이창수의 골밑 슛 2개와 체력이 떨어진 신세기의 잇따른 실책으로 고비를 넘어섰습니다.
다급해진 신세기는 브룩스의 무리한 개인 공격에 의존하다 자멸했습니다. 삼성은 브룩스를 16득점으로 꽁꽁 묶은 이규섭의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87:76으로 승리했습니다.
⊙이규섭(삼성, 11득점): 게임 나오기 전에 그 선수가 여태까지 했던 것을 지켜 보면 그 선수의 습관이랑 그런 걸 파악하고 나왔기 때문에 오늘 자신 있게 막을 수 있었습니다.
⊙기자: SK는 삼보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90:88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SK는 3연승을, 삼보는 4연패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와 SBS는 나란히 4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현대는 동양을 105:91로 SBS는 기아를 97:95로 각각 물리쳤습니다.
현대 이상민은 도움 17개로 한 경기 최다 도움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LG는 골드뱅크를 88:79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신세기를 물리치고 LG를 계속 반 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상민이 최다 어시스트 신기록을 수립한 현대는 4연승을 달렸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이 18점 차로 앞선채 시작된 4쿼터.
3점슛 3개로 신세기가 순식간에 5점차로 따라 붙으면서 부천 체육관에서 잠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이창수의 골밑 슛 2개와 체력이 떨어진 신세기의 잇따른 실책으로 고비를 넘어섰습니다.
다급해진 신세기는 브룩스의 무리한 개인 공격에 의존하다 자멸했습니다. 삼성은 브룩스를 16득점으로 꽁꽁 묶은 이규섭의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87:76으로 승리했습니다.
⊙이규섭(삼성, 11득점): 게임 나오기 전에 그 선수가 여태까지 했던 것을 지켜 보면 그 선수의 습관이랑 그런 걸 파악하고 나왔기 때문에 오늘 자신 있게 막을 수 있었습니다.
⊙기자: SK는 삼보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90:88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SK는 3연승을, 삼보는 4연패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와 SBS는 나란히 4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현대는 동양을 105:91로 SBS는 기아를 97:95로 각각 물리쳤습니다.
현대 이상민은 도움 17개로 한 경기 최다 도움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LG는 골드뱅크를 88:79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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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KBS 스포츠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에서 삼성이 신세기를 물리치고 LG를 계속 반 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상민이 최다 어시스트 신기록을 수립한 현대는 4연승을 달렸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이 18점 차로 앞선채 시작된 4쿼터.
3점슛 3개로 신세기가 순식간에 5점차로 따라 붙으면서 부천 체육관에서 잠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이창수의 골밑 슛 2개와 체력이 떨어진 신세기의 잇따른 실책으로 고비를 넘어섰습니다.
다급해진 신세기는 브룩스의 무리한 개인 공격에 의존하다 자멸했습니다. 삼성은 브룩스를 16득점으로 꽁꽁 묶은 이규섭의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87:76으로 승리했습니다.
⊙이규섭(삼성, 11득점): 게임 나오기 전에 그 선수가 여태까지 했던 것을 지켜 보면 그 선수의 습관이랑 그런 걸 파악하고 나왔기 때문에 오늘 자신 있게 막을 수 있었습니다.
⊙기자: SK는 삼보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90:88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SK는 3연승을, 삼보는 4연패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와 SBS는 나란히 4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현대는 동양을 105:91로 SBS는 기아를 97:95로 각각 물리쳤습니다.
현대 이상민은 도움 17개로 한 경기 최다 도움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LG는 골드뱅크를 88:79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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