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SK ‘충돌’, 얼룩진 가을 잔치

입력 2007.10.25 (22:22) 수정 2007.10.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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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차전에 이어 오늘도 빈볼 시비가 펼쳐졌습니다.

또 두산은 오늘 경기에서 한이닝에 실책을 세개나 범하는등 지난 2차례 경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며 무너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제의 한마당에 또다시 빈볼 시비가 불거졌습니다

두산 구원 투수 이혜천은 6회초 sk 김재현에게 위협구를 던져 퇴장당했습니다.

정근우에게 위협구를 던져 경고를 받은데 이어 또다시 위협구를 던지는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팀 선수들이 몰려나와 경기가 10분정도 중단됐습니다.

지난 2차전에 이어 또다시 빈볼 시비가 벌어졌고,관중석에선 물병이 날아오는등 험악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야구팬 : "경기 내용도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6회초 두산 이대수는 한국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한이닝에 무려 3개의 실책을 범해,그동안의 활약을 무색하게 했습니다.

반면 sk는 5회말 1,2루 위기에서 절묘한 수비위치 이동으로 실점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두 팀의 대결이 과열양상으로 흐르는 가운데,어떤팀이 침착함을 유지하느냐도, 전체 승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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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SK ‘충돌’, 얼룩진 가을 잔치
    • 입력 2007-10-25 21:41:59
    • 수정2007-10-25 23: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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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차전에 이어 오늘도 빈볼 시비가 펼쳐졌습니다. 또 두산은 오늘 경기에서 한이닝에 실책을 세개나 범하는등 지난 2차례 경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며 무너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제의 한마당에 또다시 빈볼 시비가 불거졌습니다 두산 구원 투수 이혜천은 6회초 sk 김재현에게 위협구를 던져 퇴장당했습니다. 정근우에게 위협구를 던져 경고를 받은데 이어 또다시 위협구를 던지는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팀 선수들이 몰려나와 경기가 10분정도 중단됐습니다. 지난 2차전에 이어 또다시 빈볼 시비가 벌어졌고,관중석에선 물병이 날아오는등 험악한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야구팬 : "경기 내용도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6회초 두산 이대수는 한국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한이닝에 무려 3개의 실책을 범해,그동안의 활약을 무색하게 했습니다. 반면 sk는 5회말 1,2루 위기에서 절묘한 수비위치 이동으로 실점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두 팀의 대결이 과열양상으로 흐르는 가운데,어떤팀이 침착함을 유지하느냐도, 전체 승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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