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심 잡기’ 바쁜 행보…‘의료·교육’ 공약
입력 2007.10.27 (21:53)
수정 2007.10.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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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 후보들은 각 지역을 돌면서 표심을 잡느라 바쁜 주말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의료와 교육, 과학 등에서 다양한 공약도 쏟아져나왔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가족행복의 가치를 강조하며 의료와 교육복지 공약을 내놨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전체 병상 중 10%도 안되는 공공병상을 30%로 올리겠다."
정 후보는 고등학교 교육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 육아와 보육까지 책임지는 정책을 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틀째 충청권 행보에 나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기초 과학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후보) : "응용과학은 자율적으로 맡겨도 되지만 기초과학은 정부가 먼 훗날을 보고 지원해야 한다."
이 후보는 이어 과학 비즈니스 도시 공약을 설명한 뒤 충청권이 과학기술 중심지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분권형 대통령제를 통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충청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후보) : "껍데기 지방자치가 아니라 돈과 권한이 위임되는 지방자치가 돼야 한다."
전북지역 이틀째인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한미 FTA를 막을 수 있는 후보는 자신뿐이라며 농민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권영길(민주노동당 후보) : "권영길과 함께 한미 FTA 막고 축산농 살리는 길 개척하자."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정비하고 대선 필승 결의를 다졌습니다.
문국현 후보는 중소기업 육성책을 제시한 뒤, 경기도당 창당대회 참석 등 창당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문국현(전 유한킴벌리 사장) : "중소기업제품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중소기업전용 수출고속도로가 만들어져야 한다."
후보 등록이 한달도 안남은 대선 주자들, 표심 잡기 행보는 갈수록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대선 후보들은 각 지역을 돌면서 표심을 잡느라 바쁜 주말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의료와 교육, 과학 등에서 다양한 공약도 쏟아져나왔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가족행복의 가치를 강조하며 의료와 교육복지 공약을 내놨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전체 병상 중 10%도 안되는 공공병상을 30%로 올리겠다."
정 후보는 고등학교 교육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 육아와 보육까지 책임지는 정책을 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틀째 충청권 행보에 나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기초 과학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후보) : "응용과학은 자율적으로 맡겨도 되지만 기초과학은 정부가 먼 훗날을 보고 지원해야 한다."
이 후보는 이어 과학 비즈니스 도시 공약을 설명한 뒤 충청권이 과학기술 중심지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분권형 대통령제를 통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충청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후보) : "껍데기 지방자치가 아니라 돈과 권한이 위임되는 지방자치가 돼야 한다."
전북지역 이틀째인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한미 FTA를 막을 수 있는 후보는 자신뿐이라며 농민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권영길(민주노동당 후보) : "권영길과 함께 한미 FTA 막고 축산농 살리는 길 개척하자."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정비하고 대선 필승 결의를 다졌습니다.
문국현 후보는 중소기업 육성책을 제시한 뒤, 경기도당 창당대회 참석 등 창당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문국현(전 유한킴벌리 사장) : "중소기업제품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중소기업전용 수출고속도로가 만들어져야 한다."
후보 등록이 한달도 안남은 대선 주자들, 표심 잡기 행보는 갈수록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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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심 잡기’ 바쁜 행보…‘의료·교육’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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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27 21:01:37
- 수정2007-10-27 23: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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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은 각 지역을 돌면서 표심을 잡느라 바쁜 주말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의료와 교육, 과학 등에서 다양한 공약도 쏟아져나왔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가족행복의 가치를 강조하며 의료와 교육복지 공약을 내놨습니다.
<녹취>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전체 병상 중 10%도 안되는 공공병상을 30%로 올리겠다."
정 후보는 고등학교 교육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 육아와 보육까지 책임지는 정책을 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틀째 충청권 행보에 나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기초 과학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한나라당 후보) : "응용과학은 자율적으로 맡겨도 되지만 기초과학은 정부가 먼 훗날을 보고 지원해야 한다."
이 후보는 이어 과학 비즈니스 도시 공약을 설명한 뒤 충청권이 과학기술 중심지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분권형 대통령제를 통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충청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인제(민주당 후보) : "껍데기 지방자치가 아니라 돈과 권한이 위임되는 지방자치가 돼야 한다."
전북지역 이틀째인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한미 FTA를 막을 수 있는 후보는 자신뿐이라며 농민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권영길(민주노동당 후보) : "권영길과 함께 한미 FTA 막고 축산농 살리는 길 개척하자."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정비하고 대선 필승 결의를 다졌습니다.
문국현 후보는 중소기업 육성책을 제시한 뒤, 경기도당 창당대회 참석 등 창당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문국현(전 유한킴벌리 사장) : "중소기업제품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중소기업전용 수출고속도로가 만들어져야 한다."
후보 등록이 한달도 안남은 대선 주자들, 표심 잡기 행보는 갈수록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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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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