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형산불이 일어난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불에 타 숨진 멕시코인들이 잇따라 발견돼고있습니다. 산불지역을 뚫고 밀입국을 하려다 참변을 당한 것입니다.
박중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애고 동쪽 야산 지대.
산불이 휩쓸고 간 이곳에서 불에 탄 숨진 멕시코 사람들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확인된 사망자만 모두 4명,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도 스무명이 넘습니다.
일주일째 계속된 대형산불로 국경 수비가 허술해진 틈을 타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 참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캘리포니아주 국경수비대원
특히 미국 국경수비대원들이 화재 진압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자 수 천명의 멕시코인들이 한꺼번에 밀입국을 시도했습니다.
대부분 거센 불길에 막혀 멕시코로 돌아갔고 200여 명은 불 속에 갇혀 있다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국경지대에서는 해마다 3백만 명 이상의 멕시코인들이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다 체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중석입니다.
대형산불이 일어난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불에 타 숨진 멕시코인들이 잇따라 발견돼고있습니다. 산불지역을 뚫고 밀입국을 하려다 참변을 당한 것입니다.
박중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애고 동쪽 야산 지대.
산불이 휩쓸고 간 이곳에서 불에 탄 숨진 멕시코 사람들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확인된 사망자만 모두 4명,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도 스무명이 넘습니다.
일주일째 계속된 대형산불로 국경 수비가 허술해진 틈을 타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 참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캘리포니아주 국경수비대원
특히 미국 국경수비대원들이 화재 진압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자 수 천명의 멕시코인들이 한꺼번에 밀입국을 시도했습니다.
대부분 거센 불길에 막혀 멕시코로 돌아갔고 200여 명은 불 속에 갇혀 있다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국경지대에서는 해마다 3백만 명 이상의 멕시코인들이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다 체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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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뚫고 ‘밀입국 시도’ 멕시코인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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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27 21:14:19

<앵커 멘트>
대형산불이 일어난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불에 타 숨진 멕시코인들이 잇따라 발견돼고있습니다. 산불지역을 뚫고 밀입국을 하려다 참변을 당한 것입니다.
박중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애고 동쪽 야산 지대.
산불이 휩쓸고 간 이곳에서 불에 탄 숨진 멕시코 사람들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확인된 사망자만 모두 4명,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도 스무명이 넘습니다.
일주일째 계속된 대형산불로 국경 수비가 허술해진 틈을 타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 참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캘리포니아주 국경수비대원
특히 미국 국경수비대원들이 화재 진압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자 수 천명의 멕시코인들이 한꺼번에 밀입국을 시도했습니다.
대부분 거센 불길에 막혀 멕시코로 돌아갔고 200여 명은 불 속에 갇혀 있다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국경지대에서는 해마다 3백만 명 이상의 멕시코인들이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다 체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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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석 기자 pj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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