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① 문자메시지 연간 ‘천억 건’
입력 2007.10.29 (22:14)
수정 2007.10.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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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은 휴대전화 문자를 하루에 몇번이나 주고 받습니까?
문자 서비스가 등장한 지 10년만에 올 한해는 천억건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박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온종일 휴대전화를 쥐고 사는 젊은이들.
음성 통화보다 문자메시지가 더 편한 이른바 '엄지족' 세대입니다.
<인터뷰> 양한그루(서울 쌍문동): "하루에 한 50통에서 100통 정도 보내요."
<인터뷰> 정혜련(서울 봉천동): "전화보다 더 간편하고 싸니까 많이 쓰죠."
문자메시지는 이제 기업들에게도 필수, 하루 만 여건의 택배상담을 받는 이 업체에선 간단한 주문이나 공지사항은 문자메시지로 대체했습니다.
<인터뷰> 최지원(택배업체 상담원): "통화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나 통화를 꺼리는 사람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세요."
수요가 급증하면서 싼값에 대량으로 문자메시지 발송을 대행해 주는 업체까지 생겨났습니다.
<인터뷰> 황창환(문자메시지 재판매업체 팀장): "꾸준히 고객관리가 필요한 여행사, 병원, 관공서나 넓게 인맥관리를 하려는 개인들이 많이 의뢰합니다."
문자메시지 발송 건수는 해마다 가파르게 늘어 지난해 720억 건을 기록했고, 올해는 천억 건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최대헌(SK텔레콤 매니저): "음성 통화는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에 문자 메시지는 해마다 20% 이상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보내고 싶은 정보를 언제든지 간편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문자 메시지.
등장한 지 10년 만에 정보유통의 핵심수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
여러분은 휴대전화 문자를 하루에 몇번이나 주고 받습니까?
문자 서비스가 등장한 지 10년만에 올 한해는 천억건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박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온종일 휴대전화를 쥐고 사는 젊은이들.
음성 통화보다 문자메시지가 더 편한 이른바 '엄지족' 세대입니다.
<인터뷰> 양한그루(서울 쌍문동): "하루에 한 50통에서 100통 정도 보내요."
<인터뷰> 정혜련(서울 봉천동): "전화보다 더 간편하고 싸니까 많이 쓰죠."
문자메시지는 이제 기업들에게도 필수, 하루 만 여건의 택배상담을 받는 이 업체에선 간단한 주문이나 공지사항은 문자메시지로 대체했습니다.
<인터뷰> 최지원(택배업체 상담원): "통화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나 통화를 꺼리는 사람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세요."
수요가 급증하면서 싼값에 대량으로 문자메시지 발송을 대행해 주는 업체까지 생겨났습니다.
<인터뷰> 황창환(문자메시지 재판매업체 팀장): "꾸준히 고객관리가 필요한 여행사, 병원, 관공서나 넓게 인맥관리를 하려는 개인들이 많이 의뢰합니다."
문자메시지 발송 건수는 해마다 가파르게 늘어 지난해 720억 건을 기록했고, 올해는 천억 건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최대헌(SK텔레콤 매니저): "음성 통화는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에 문자 메시지는 해마다 20% 이상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보내고 싶은 정보를 언제든지 간편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문자 메시지.
등장한 지 10년 만에 정보유통의 핵심수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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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취재]① 문자메시지 연간 ‘천억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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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29 21:25:48
- 수정2007-10-30 00:44:44

<앵커 멘트>
여러분은 휴대전화 문자를 하루에 몇번이나 주고 받습니까?
문자 서비스가 등장한 지 10년만에 올 한해는 천억건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박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온종일 휴대전화를 쥐고 사는 젊은이들.
음성 통화보다 문자메시지가 더 편한 이른바 '엄지족' 세대입니다.
<인터뷰> 양한그루(서울 쌍문동): "하루에 한 50통에서 100통 정도 보내요."
<인터뷰> 정혜련(서울 봉천동): "전화보다 더 간편하고 싸니까 많이 쓰죠."
문자메시지는 이제 기업들에게도 필수, 하루 만 여건의 택배상담을 받는 이 업체에선 간단한 주문이나 공지사항은 문자메시지로 대체했습니다.
<인터뷰> 최지원(택배업체 상담원): "통화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나 통화를 꺼리는 사람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세요."
수요가 급증하면서 싼값에 대량으로 문자메시지 발송을 대행해 주는 업체까지 생겨났습니다.
<인터뷰> 황창환(문자메시지 재판매업체 팀장): "꾸준히 고객관리가 필요한 여행사, 병원, 관공서나 넓게 인맥관리를 하려는 개인들이 많이 의뢰합니다."
문자메시지 발송 건수는 해마다 가파르게 늘어 지난해 720억 건을 기록했고, 올해는 천억 건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최대헌(SK텔레콤 매니저): "음성 통화는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에 문자 메시지는 해마다 20% 이상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보내고 싶은 정보를 언제든지 간편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문자 메시지.
등장한 지 10년 만에 정보유통의 핵심수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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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기자 laseu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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