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처리 지연

입력 2000.12.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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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본회의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박영환 기자!
⊙기자: 예, 본회의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국회는 밤 9시에 본회의를 열어서 새해 예산안과 정부 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시각 현재 밤 10시로 다시 개의시간이 늦춰졌습니다.
새해 예산안과 함께 처리키로 한 정부 조직법 개정안 가운데 교육부장관을 부총리로 격상시키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의견을 좁히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한나라당이 의총 등을 거쳐 정부측 원안과 교육부총리 신설 문제를 놓고 표결처리하기로 합의해 오늘 밤 안으로는 두 안건 모두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번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간접자본 투자예산의 증액이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결국 여야가 지역구 민원성 예산을 나눠먹는 구태를 벗지 못 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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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예산처리 지연
    • 입력 2000-12-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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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본회의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박영환 기자! ⊙기자: 예, 본회의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국회는 밤 9시에 본회의를 열어서 새해 예산안과 정부 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시각 현재 밤 10시로 다시 개의시간이 늦춰졌습니다. 새해 예산안과 함께 처리키로 한 정부 조직법 개정안 가운데 교육부장관을 부총리로 격상시키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의견을 좁히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한나라당이 의총 등을 거쳐 정부측 원안과 교육부총리 신설 문제를 놓고 표결처리하기로 합의해 오늘 밤 안으로는 두 안건 모두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번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간접자본 투자예산의 증액이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결국 여야가 지역구 민원성 예산을 나눠먹는 구태를 벗지 못 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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