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포외국어고등학교의 입시문제가 유출됐다는 소문, 결국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사상 초유의 특목고 재시험 사태가 우려됩니다.
이중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입학시험을 치른 경기도의 김포외국어고등학교.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서울 목동의 모 학원 원장을 조사한 결과 김포외고의 입시문제가 사전에 유출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확한 문제 유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해당 학원의 원장에 대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녹취> 학원 관계자 : "이사회를 열어서 대책을 논의할 겁니다. 결과가 나오면 발표하겠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7일 자취를 감춘 이 모 교사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신병이 확인되는대로 추가조사를 거쳐 학원 원장과 함께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문제 유출이 사실로 드러나자 김포외고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학교 측은 경찰로부터 수사 결과를 통보받는대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포외고 관계자 : "지금은 아직 그냥 수사에 협조를 하고 있는 상태에요. 결과를 기다려서 최대한 피해자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입학시험 문제 유출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재시험을 치러야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김포외국어고등학교의 입시문제가 유출됐다는 소문, 결국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사상 초유의 특목고 재시험 사태가 우려됩니다.
이중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입학시험을 치른 경기도의 김포외국어고등학교.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서울 목동의 모 학원 원장을 조사한 결과 김포외고의 입시문제가 사전에 유출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확한 문제 유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해당 학원의 원장에 대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녹취> 학원 관계자 : "이사회를 열어서 대책을 논의할 겁니다. 결과가 나오면 발표하겠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7일 자취를 감춘 이 모 교사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신병이 확인되는대로 추가조사를 거쳐 학원 원장과 함께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문제 유출이 사실로 드러나자 김포외고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학교 측은 경찰로부터 수사 결과를 통보받는대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포외고 관계자 : "지금은 아직 그냥 수사에 협조를 하고 있는 상태에요. 결과를 기다려서 최대한 피해자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입학시험 문제 유출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재시험을 치러야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포외고 시험문제 사전 유출 확인”
-
- 입력 2007-11-10 21:00:03
<앵커 멘트>
김포외국어고등학교의 입시문제가 유출됐다는 소문, 결국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사상 초유의 특목고 재시험 사태가 우려됩니다.
이중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입학시험을 치른 경기도의 김포외국어고등학교.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서울 목동의 모 학원 원장을 조사한 결과 김포외고의 입시문제가 사전에 유출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확한 문제 유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해당 학원의 원장에 대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녹취> 학원 관계자 : "이사회를 열어서 대책을 논의할 겁니다. 결과가 나오면 발표하겠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7일 자취를 감춘 이 모 교사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신병이 확인되는대로 추가조사를 거쳐 학원 원장과 함께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문제 유출이 사실로 드러나자 김포외고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학교 측은 경찰로부터 수사 결과를 통보받는대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포외고 관계자 : "지금은 아직 그냥 수사에 협조를 하고 있는 상태에요. 결과를 기다려서 최대한 피해자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입학시험 문제 유출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재시험을 치러야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
-
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이중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김포외고 입시 문제 유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