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노태우 씨 비자금 1760만 원 추

입력 2000.12.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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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간추린 소식입니다.
⊙앵커: 노태우 전 대통령이 사돈인 신명수 신동방 회장에게 맡긴 비자금 230억원 가운데 검찰이 일부 동산에 대한 가집행을 통해 1760만원을 추징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지방세 등 5000만원 이상 세금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대폭 강화될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출입국 관리법 개정안을 마련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형사 2부는 알몸시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23살 황 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의사표현의 한 수단으로 자주 등장하는 이른바 알몸시위는 형법상 공연음란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내년 소비자물가가 상반기중 다소 높은 상승률을 보이겠지만 하반기 들어 정상을 회복하면서 연평균 3% 대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3%로 사상 두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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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노태우 씨 비자금 1760만 원 추
    • 입력 2000-12-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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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간추린 소식입니다. ⊙앵커: 노태우 전 대통령이 사돈인 신명수 신동방 회장에게 맡긴 비자금 230억원 가운데 검찰이 일부 동산에 대한 가집행을 통해 1760만원을 추징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지방세 등 5000만원 이상 세금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가 대폭 강화될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의 출입국 관리법 개정안을 마련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형사 2부는 알몸시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23살 황 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의사표현의 한 수단으로 자주 등장하는 이른바 알몸시위는 형법상 공연음란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내년 소비자물가가 상반기중 다소 높은 상승률을 보이겠지만 하반기 들어 정상을 회복하면서 연평균 3% 대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연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3%로 사상 두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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