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세계 최고 클럽 등극

입력 2007.12.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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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축구의 챔피언, AC 밀란이 피파 클럽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지구촌 최고의 축구 클럽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과 남미의 자존심 대결로 관심을 모은 결승전에서, AC 밀란이 카카의 눈부신 활약으로 보카 주니어스를 4대 2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반 21분, 빠른 돌파로 인차기의 선제골을 도운 카카는, 후반 16분엔 득점까지 기록해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널은 첼시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테베즈의 감각적인 결승골이 터진 맨체스터는 리버풀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스페인 축구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판 니스텔루이와 스네이데르의 연속 골로 오사수나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자신이 주최한 대회에서 최종 성적 22언더파, 2위 잭 존슨을 무려 일곱 타 차로 제치고 쉽게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소렌스탐은 10언더파로 유럽 여자 프로골프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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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밀란, 세계 최고 클럽 등극
    • 입력 2007-12-17 21:47:08
    뉴스 9
<앵커 멘트> 유럽 축구의 챔피언, AC 밀란이 피파 클럽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지구촌 최고의 축구 클럽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과 남미의 자존심 대결로 관심을 모은 결승전에서, AC 밀란이 카카의 눈부신 활약으로 보카 주니어스를 4대 2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반 21분, 빠른 돌파로 인차기의 선제골을 도운 카카는, 후반 16분엔 득점까지 기록해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널은 첼시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테베즈의 감각적인 결승골이 터진 맨체스터는 리버풀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스페인 축구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판 니스텔루이와 스네이데르의 연속 골로 오사수나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자신이 주최한 대회에서 최종 성적 22언더파, 2위 잭 존슨을 무려 일곱 타 차로 제치고 쉽게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소렌스탐은 10언더파로 유럽 여자 프로골프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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