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2007년, 김연아가 있어 행복했다!

입력 2007.12.24 (22:22) 수정 2007.12.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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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스포츠뉴스에서는 오늘부터 2007년 스포츠를 키워드별로 되돌아보며 올 한 해를 정리합니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빼어난 성적과 인기로 여왕으로 우뚝 선 피겨의 김연아 선수를 조명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골드 메달리스트, 유나 킴"

그랑프리 파이널 2연속 우승, 김연아의 2007년은 여왕답게 화려했습니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 이후,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가 더욱 치솟은 김연아.

부상을 딛고 동메달을 따낸 투혼에 국민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김연아는 CF와 홍보대사, 시구행사 등에 단골손님으로 나오며 인기몰이를 했고, 이 같은 다양한 활동은 연기의 표현력을 한층 풍부하게 해줬습니다.



국민적 관심 속에 맞게 된 성인무대 두번째 시즌.

오서 코치의 지도로 일취월장한 김연아는 출전하는 대회마다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민여동생에서 여왕으로 거듭납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대표): "부상털어내고 성적도 좋아서 만족해요."

하루가 다르게 성숙해지는 김연아의 연기에는 카리스마가 넘칩니다.

강화된 국제규정은 김연아의 진정한 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어, 실수만 줄인다면 이제 그 누구도 여왕, 김연아에게 쉽게 도전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피터 크릭(국제빙상연맹 경기위원장): "역대 내가 본 선수가운데 가장 재능이 뛰어난 선수다."

4대륙 선수권과 내년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의 국내 개최를 이끈 김연아.

세계 피겨계의 우상이 된 김연아의 목표는 꿈의 200점 달성과 세계선수권 우승, 세계랭킹 1위라는 한 차원 높은 무대입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대표): "내년 시즌 목표..."

여왕 김연아의 세계 피겨 평정기, 그 신화는 2008년에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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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 2007년, 김연아가 있어 행복했다!
    • 입력 2007-12-24 21:44:58
    • 수정2007-12-24 22: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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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스포츠뉴스에서는 오늘부터 2007년 스포츠를 키워드별로 되돌아보며 올 한 해를 정리합니다. 오늘은 그 첫 순서로, 빼어난 성적과 인기로 여왕으로 우뚝 선 피겨의 김연아 선수를 조명합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골드 메달리스트, 유나 킴" 그랑프리 파이널 2연속 우승, 김연아의 2007년은 여왕답게 화려했습니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 이후,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가 더욱 치솟은 김연아. 부상을 딛고 동메달을 따낸 투혼에 국민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김연아는 CF와 홍보대사, 시구행사 등에 단골손님으로 나오며 인기몰이를 했고, 이 같은 다양한 활동은 연기의 표현력을 한층 풍부하게 해줬습니다. 국민적 관심 속에 맞게 된 성인무대 두번째 시즌. 오서 코치의 지도로 일취월장한 김연아는 출전하는 대회마다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민여동생에서 여왕으로 거듭납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대표): "부상털어내고 성적도 좋아서 만족해요." 하루가 다르게 성숙해지는 김연아의 연기에는 카리스마가 넘칩니다. 강화된 국제규정은 김연아의 진정한 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어, 실수만 줄인다면 이제 그 누구도 여왕, 김연아에게 쉽게 도전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피터 크릭(국제빙상연맹 경기위원장): "역대 내가 본 선수가운데 가장 재능이 뛰어난 선수다." 4대륙 선수권과 내년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의 국내 개최를 이끈 김연아. 세계 피겨계의 우상이 된 김연아의 목표는 꿈의 200점 달성과 세계선수권 우승, 세계랭킹 1위라는 한 차원 높은 무대입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대표): "내년 시즌 목표..." 여왕 김연아의 세계 피겨 평정기, 그 신화는 2008년에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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