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꾼’ 장광균, 제2의 전성기 활짝

입력 2008.01.07 (22:09) 수정 2008.01.0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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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대한항공은 돌아온 해결사 장광균의 활약 덕분에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3년전 주전경쟁에 밀려 상무에 가야만 했던 장광균은 이제 팀에 없어서는 안될 보석 같은 존재로 돌아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블로킹 벽을 따돌리는 한 박자 빠른 스파이크.

손만큼 정확한 발 수비.

대한항공은 살림꾼 장광균이 있어 든든합니다.

장광균은 공격 성공률 1위, 시간차 공격 2위에 올라 있을 뿐만 아니라

리시브와 디그 부문에서도 수준급 활약을 펼치며 팀을 리그 2위로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주전경쟁에 밀려 상무에 입대한 장광균은

절치부심 실력을 갈고 닦아 전역 후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었습니다.

<인터뷰> 장광균(대한항공) : "사실 상무에 안 돼서 갔거든요. 거기서 다시 배구를 이 악물고 열심히 했던게 지금 이렇게 잘 풀어 나가는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장광균이 상무에서 돌아온 이후 대한항공은 공수 조직력 면에서 한층 짜임새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문용관(대한항공 감독) : "저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입니다. 수비력 좋고, 테크닉 좋고, 경기 운영 능력도 뛰어나고..."

배구도사 박희상을 연상케 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장광균의 활약 속에 대한항공은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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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림꾼’ 장광균, 제2의 전성기 활짝
    • 입력 2008-01-07 21:43:12
    • 수정2008-01-07 22: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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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대한항공은 돌아온 해결사 장광균의 활약 덕분에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3년전 주전경쟁에 밀려 상무에 가야만 했던 장광균은 이제 팀에 없어서는 안될 보석 같은 존재로 돌아왔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블로킹 벽을 따돌리는 한 박자 빠른 스파이크. 손만큼 정확한 발 수비. 대한항공은 살림꾼 장광균이 있어 든든합니다. 장광균은 공격 성공률 1위, 시간차 공격 2위에 올라 있을 뿐만 아니라 리시브와 디그 부문에서도 수준급 활약을 펼치며 팀을 리그 2위로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주전경쟁에 밀려 상무에 입대한 장광균은 절치부심 실력을 갈고 닦아 전역 후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었습니다. <인터뷰> 장광균(대한항공) : "사실 상무에 안 돼서 갔거든요. 거기서 다시 배구를 이 악물고 열심히 했던게 지금 이렇게 잘 풀어 나가는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장광균이 상무에서 돌아온 이후 대한항공은 공수 조직력 면에서 한층 짜임새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문용관(대한항공 감독) : "저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입니다. 수비력 좋고, 테크닉 좋고, 경기 운영 능력도 뛰어나고..." 배구도사 박희상을 연상케 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장광균의 활약 속에 대한항공은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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