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총사 출격, ‘한국 축구 구한다!’

입력 2008.01.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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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 등 프리미어리거 3총사가 다음달 6일, 월드컵 3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에 드디어 출격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기에 빠진 축구 대표팀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토트넘의 이영표, 풀럼의 설기현, 프리미어리거 3총사가 침체에 빠진 한국축구 구하기에 나섭니다.

허정무 감독은 다음달 6일 월드컵 3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앞두고 이들의 발탁 시사했습니다.

대표팀에게 2007년은 아시안컵의 부진으로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습니다.

당시 부상으로 결장했던 세 선수의 빈자리는 어느 때보다 커보였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모든 것이 순탄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이들 세 선수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인터뷰>허정무

발탁이 확정적인 세 선수와 달리 조재진, 김정우, 오범석 등 다른 해외파 선수들은 유동적입니다.

소속팀이 있는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꾸리겠다는 허 감독의 방침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재진은 징계중인 이동국의 빈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공격수여서 17일 명단 발표를 두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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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3총사 출격, ‘한국 축구 구한다!’
    • 입력 2008-01-14 21: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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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 등 프리미어리거 3총사가 다음달 6일, 월드컵 3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에 드디어 출격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기에 빠진 축구 대표팀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토트넘의 이영표, 풀럼의 설기현, 프리미어리거 3총사가 침체에 빠진 한국축구 구하기에 나섭니다. 허정무 감독은 다음달 6일 월드컵 3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앞두고 이들의 발탁 시사했습니다. 대표팀에게 2007년은 아시안컵의 부진으로 아쉬움이 남는 한 해였습니다. 당시 부상으로 결장했던 세 선수의 빈자리는 어느 때보다 커보였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모든 것이 순탄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이들 세 선수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인터뷰>허정무 발탁이 확정적인 세 선수와 달리 조재진, 김정우, 오범석 등 다른 해외파 선수들은 유동적입니다. 소속팀이 있는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꾸리겠다는 허 감독의 방침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재진은 징계중인 이동국의 빈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공격수여서 17일 명단 발표를 두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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