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인’ 김태술, SK의 보물

입력 2008.01.17 (22:19) 수정 2008.01.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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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SK의 특급 신인 김태술은 역시 팀에겐 보물이었습니다.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고비때마다 터지는 외곽포로 부상 복귀 이후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밀착 수비에 막히면 재치있는 패스로, 경기가 안풀릴 땐 과감한 돌파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가로채기와 속공, 여기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시원한 3점포까지 김태술은 역시 SK의 보물이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라곤 믿기힘든 뛰어난 경기 감각과 고감도 득점포로 팀을 지휘했습니다.

종료 13초를 남겨놓고 2점차로 쫓끼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도 김태술은 결정적인 수비로 KT&G의 마지막 공격을 봉쇄했습니다.

14득점에 4도움,3개의 가로채기까지, 지난 KCC전에 이어 김태술은 또한번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김태술은 신구 특급가드 대결에서도 KT&G의 주희정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김태술

김태술 복귀 효과를 톡톡히 누린 SK는 2연승을 달리며 5위 LG를 반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경기 중반까지 야투율이 26%에 그칠만큼 슛 난조를 보인 KT&G는 마지막 공격조차 살리지못한채 경기를 내줘 선두 동부와의 승차가 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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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급 신인’ 김태술, SK의 보물
    • 입력 2008-01-17 21:41:42
    • 수정2008-01-18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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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SK의 특급 신인 김태술은 역시 팀에겐 보물이었습니다.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고비때마다 터지는 외곽포로 부상 복귀 이후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밀착 수비에 막히면 재치있는 패스로, 경기가 안풀릴 땐 과감한 돌파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가로채기와 속공, 여기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시원한 3점포까지 김태술은 역시 SK의 보물이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라곤 믿기힘든 뛰어난 경기 감각과 고감도 득점포로 팀을 지휘했습니다. 종료 13초를 남겨놓고 2점차로 쫓끼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도 김태술은 결정적인 수비로 KT&G의 마지막 공격을 봉쇄했습니다. 14득점에 4도움,3개의 가로채기까지, 지난 KCC전에 이어 김태술은 또한번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김태술은 신구 특급가드 대결에서도 KT&G의 주희정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김태술 김태술 복귀 효과를 톡톡히 누린 SK는 2연승을 달리며 5위 LG를 반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경기 중반까지 야투율이 26%에 그칠만큼 슛 난조를 보인 KT&G는 마지막 공격조차 살리지못한채 경기를 내줘 선두 동부와의 승차가 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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