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과 낭만의 축제’ 리우 삼바 카니발 개막

입력 2008.02.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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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최대의 축제로 손꼽히는 브라질 삼바 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축제 현장의 열기를 권순범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4분의 2박자의 삼바 리듬. 그리고 요염한 몸놀림.

듣기만 해도 보기만 해도 저절로 삼바의 향연에 빠져듭니다.

지구촌 최대 축제로 손꼽히는 리우 삼바 카니발이 삼바 팀들의 거리 행진으로 오늘 공식 개막됐습니다.

<인터뷰> 올리비아(삼바 카니발 참가자): "모든 것이 좋아요. 브라질 사람들에게 힘을 주니까요."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상관없습니다.

삼바 리듬에 몸을 맡기면 지난 1년 동안 심각한 빈부 격차 등의 시름을 잊고 카니발의 주인공이 됩니다.

<인터뷰> 클라우지우(삼바 팀 감독): "브라질 사람들에게 카니발은 1년 내내 준비하는 삶 자체입니다."

올해 삼바 카니발 관광객은 80만 명을 육박할 것으로 보여 경제적 효과 역시 적지 않습니다.

밤이 깊어지면서 삼바 열기는 더욱 뜨거워져 리우 시는 정열과 낭만 그리고 관능의 물결로 요동쳤습니다.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권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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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열과 낭만의 축제’ 리우 삼바 카니발 개막
    • 입력 2008-02-03 21:18:55
    뉴스 9
<앵커 멘트> 지구촌 최대의 축제로 손꼽히는 브라질 삼바 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축제 현장의 열기를 권순범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4분의 2박자의 삼바 리듬. 그리고 요염한 몸놀림. 듣기만 해도 보기만 해도 저절로 삼바의 향연에 빠져듭니다. 지구촌 최대 축제로 손꼽히는 리우 삼바 카니발이 삼바 팀들의 거리 행진으로 오늘 공식 개막됐습니다. <인터뷰> 올리비아(삼바 카니발 참가자): "모든 것이 좋아요. 브라질 사람들에게 힘을 주니까요."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상관없습니다. 삼바 리듬에 몸을 맡기면 지난 1년 동안 심각한 빈부 격차 등의 시름을 잊고 카니발의 주인공이 됩니다. <인터뷰> 클라우지우(삼바 팀 감독): "브라질 사람들에게 카니발은 1년 내내 준비하는 삶 자체입니다." 올해 삼바 카니발 관광객은 80만 명을 육박할 것으로 보여 경제적 효과 역시 적지 않습니다. 밤이 깊어지면서 삼바 열기는 더욱 뜨거워져 리우 시는 정열과 낭만 그리고 관능의 물결로 요동쳤습니다.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권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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