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① 디지털이 생활을 바꾼다
입력 2008.02.10 (21:43)
수정 2008.02.10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이 우리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의 기억까지도 영구 저장한다는 디지털 시대, 먼저 한승복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기업 홍보업무를 하는 고미재 씨.
고 씨는 사람을 사귈 때 디지털 인맥관리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검색을 해서 필요한 사람을 찾아내고, 메시지를 보내 친분을 맺습니다.
이렇게 아는 사람이 수 천명.
직접 만나가며 사람을 사귀고, 인맥을 넓혀가는 사회생활의 일부를 디지털 네트워크로 대신하는 셈입니다.
<인터뷰> 신동호(디지털인맥관리업체 대표이사): "기존 서비스가 이미 아는 사람을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수준이라면 요즘은 전혀 새로운 사람을 온라인에서 만나고, 휴먼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 역시 디지털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로 선물을 구입한 뒤 상대방 휴대전화로 보내면, 상대방은 이 디지털상품권을 가게에 보여주고 물건과 바꿉니다.
<인터뷰> 오새미(서울시 묵동): "받는 사람이나 보내는 사람이나 부담없이 사용해서 좋은 것 같아요."
최근 각광받는 '라이프로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억을 대체합니다.
각종 첨단 기기를 이용해 내가 갔던 곳과 만난 사람, 대화 내용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겁니다.
과거의 일은 회상을 하는 대신 재생을 하면 됩니다.
<인터뷰> 김익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 "라이프로그 시스템은 경험을 디지털화하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삶의 일부가 되는 디지털 라이프가 확대되면서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복입니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이 우리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의 기억까지도 영구 저장한다는 디지털 시대, 먼저 한승복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기업 홍보업무를 하는 고미재 씨.
고 씨는 사람을 사귈 때 디지털 인맥관리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검색을 해서 필요한 사람을 찾아내고, 메시지를 보내 친분을 맺습니다.
이렇게 아는 사람이 수 천명.
직접 만나가며 사람을 사귀고, 인맥을 넓혀가는 사회생활의 일부를 디지털 네트워크로 대신하는 셈입니다.
<인터뷰> 신동호(디지털인맥관리업체 대표이사): "기존 서비스가 이미 아는 사람을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수준이라면 요즘은 전혀 새로운 사람을 온라인에서 만나고, 휴먼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 역시 디지털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로 선물을 구입한 뒤 상대방 휴대전화로 보내면, 상대방은 이 디지털상품권을 가게에 보여주고 물건과 바꿉니다.
<인터뷰> 오새미(서울시 묵동): "받는 사람이나 보내는 사람이나 부담없이 사용해서 좋은 것 같아요."
최근 각광받는 '라이프로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억을 대체합니다.
각종 첨단 기기를 이용해 내가 갔던 곳과 만난 사람, 대화 내용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겁니다.
과거의 일은 회상을 하는 대신 재생을 하면 됩니다.
<인터뷰> 김익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 "라이프로그 시스템은 경험을 디지털화하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삶의 일부가 되는 디지털 라이프가 확대되면서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복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집중취재]① 디지털이 생활을 바꾼다
-
- 입력 2008-02-10 20:43:55
- 수정2008-02-10 21:57:40
<앵커 멘트>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이 우리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의 기억까지도 영구 저장한다는 디지털 시대, 먼저 한승복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기업 홍보업무를 하는 고미재 씨.
고 씨는 사람을 사귈 때 디지털 인맥관리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검색을 해서 필요한 사람을 찾아내고, 메시지를 보내 친분을 맺습니다.
이렇게 아는 사람이 수 천명.
직접 만나가며 사람을 사귀고, 인맥을 넓혀가는 사회생활의 일부를 디지털 네트워크로 대신하는 셈입니다.
<인터뷰> 신동호(디지털인맥관리업체 대표이사): "기존 서비스가 이미 아는 사람을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수준이라면 요즘은 전혀 새로운 사람을 온라인에서 만나고, 휴먼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 역시 디지털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로 선물을 구입한 뒤 상대방 휴대전화로 보내면, 상대방은 이 디지털상품권을 가게에 보여주고 물건과 바꿉니다.
<인터뷰> 오새미(서울시 묵동): "받는 사람이나 보내는 사람이나 부담없이 사용해서 좋은 것 같아요."
최근 각광받는 '라이프로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억을 대체합니다.
각종 첨단 기기를 이용해 내가 갔던 곳과 만난 사람, 대화 내용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겁니다.
과거의 일은 회상을 하는 대신 재생을 하면 됩니다.
<인터뷰> 김익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 "라이프로그 시스템은 경험을 디지털화하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삶의 일부가 되는 디지털 라이프가 확대되면서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복입니다.
-
-
한승복 기자 seungbok@kbs.co.kr
한승복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