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테니얼, 강추위 속 ‘새마음 새출발’

입력 2008.02.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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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센테니얼 선수단이 우여곡절 끝에 오늘 제주 전지훈련에 돌입해, 본격적인 몸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강추위 속에 시작한 첫 훈련이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광환 감독과 선수들이 처음 만난 자리.

팀이름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선수들은 현대 유니폼을, 이광환 감독을 비롯한 신임 코치들은 제각기 다른 옷을 입고 나오는 어색한 상황이 펼쳐졌지만, 새출발을 향한 의욕만큼은 남달랐습니다



코치스탭들과의 첫 만남과 함께 곧바로 시작된 팀 전지훈련.

바닷가 칼바람을 동반한 뜻밖의 강추위가 선수들을 괴롭혔습니다

부상 위험도가 높은 상황, 그러나 어렵사리 새출발하게 된 선수들의 훈련 의지는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이택근(센테니얼 타자): "생각했던 것보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선수들한테는 이런 정신적인 고통이 나중에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라 믿습니다."

이광환 감독은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된다며 경쟁심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 이광환(센테니얼 감독): "내정자 선수들도 많이 그동안 어려운 점도 있었겠지만 훈련으로 다 씻어내야되지 않겠습니까?"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다음달 8일 개막합니다. 짧은 기간에 최고의 훈련 효과를 얻는게 선수들의 과제입니다.

선수단의 전지훈련 시작과 함께, 센테니얼 측은 다음주 초 메인 스폰서를 공식발표하겠다고 밝히는 등 창단 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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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테니얼, 강추위 속 ‘새마음 새출발’
    • 입력 2008-02-14 21: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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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센테니얼 선수단이 우여곡절 끝에 오늘 제주 전지훈련에 돌입해, 본격적인 몸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강추위 속에 시작한 첫 훈련이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광환 감독과 선수들이 처음 만난 자리. 팀이름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선수들은 현대 유니폼을, 이광환 감독을 비롯한 신임 코치들은 제각기 다른 옷을 입고 나오는 어색한 상황이 펼쳐졌지만, 새출발을 향한 의욕만큼은 남달랐습니다 코치스탭들과의 첫 만남과 함께 곧바로 시작된 팀 전지훈련. 바닷가 칼바람을 동반한 뜻밖의 강추위가 선수들을 괴롭혔습니다 부상 위험도가 높은 상황, 그러나 어렵사리 새출발하게 된 선수들의 훈련 의지는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이택근(센테니얼 타자): "생각했던 것보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선수들한테는 이런 정신적인 고통이 나중에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라 믿습니다." 이광환 감독은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된다며 경쟁심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 이광환(센테니얼 감독): "내정자 선수들도 많이 그동안 어려운 점도 있었겠지만 훈련으로 다 씻어내야되지 않겠습니까?"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다음달 8일 개막합니다. 짧은 기간에 최고의 훈련 효과를 얻는게 선수들의 과제입니다. 선수단의 전지훈련 시작과 함께, 센테니얼 측은 다음주 초 메인 스폰서를 공식발표하겠다고 밝히는 등 창단 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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