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지상파 방송 디지털로 전면 전환

입력 2008.02.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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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가 디지털 방송 전환 특별법을 특위에서 의결했습니다.
그러나 TV 수신료 인상안은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뒤인 2013년부터 현재 아날로그 방식의 지상파 방송이 디지털로 전면 전환됩니다.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방송의 디지털 전환 특별법안'을 전체 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웅(한나라당 의원): "수신료 및 방송광고제도 등을 개선함으로써 지상파 티비방송사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여러지원책을 강구할 수있도록..."

특별법은 TV에 아날로그 방송 종료 안내문을 붙이고 디지털 튜너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저소득층도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누리도록하는 대책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방송의 디지털 전환 특별법은 법사위를 거쳐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재원은 3조 3천여억 원, 그러나 TV 수신료 현실화안을 심의한 국회 문광위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수신료 인상에 공감하면서도 결론은 내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정청래(통합민주당 의원): "수신료 인상에는 공감을 하고 있지만 국민여론을 생각했을 때 공청회 등 열어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국회에 상정된 방송 3대 현안 가운데 디지털 전환과 방통위 설립운영 법은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지만, 시청자의 권익과 방송의 공공성을 확대하기위한 수신료 현실화안의 논의는 더디기만 합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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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부터 지상파 방송 디지털로 전면 전환
    • 입력 2008-02-22 21:31:57
    뉴스 9
<앵커 멘트> 국회가 디지털 방송 전환 특별법을 특위에서 의결했습니다. 그러나 TV 수신료 인상안은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뒤인 2013년부터 현재 아날로그 방식의 지상파 방송이 디지털로 전면 전환됩니다.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방송의 디지털 전환 특별법안'을 전체 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웅(한나라당 의원): "수신료 및 방송광고제도 등을 개선함으로써 지상파 티비방송사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여러지원책을 강구할 수있도록..." 특별법은 TV에 아날로그 방송 종료 안내문을 붙이고 디지털 튜너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저소득층도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누리도록하는 대책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방송의 디지털 전환 특별법은 법사위를 거쳐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재원은 3조 3천여억 원, 그러나 TV 수신료 현실화안을 심의한 국회 문광위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수신료 인상에 공감하면서도 결론은 내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정청래(통합민주당 의원): "수신료 인상에는 공감을 하고 있지만 국민여론을 생각했을 때 공청회 등 열어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국회에 상정된 방송 3대 현안 가운데 디지털 전환과 방통위 설립운영 법은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지만, 시청자의 권익과 방송의 공공성을 확대하기위한 수신료 현실화안의 논의는 더디기만 합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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