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1차 ‘66명 공천 확정’

입력 2008.02.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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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은 오늘 서울 22곳 등 전국 66개 선거구에 출마할 공천 후보자 1차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 전국 66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후보자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곳, 경기 23곳, 대구 4곳, 충남 3곳, 강원.충북, 경북.울산 각 2곳, 인천.대전.전남.광주.부산.경남 각각 한곳입니다.

<녹취> 안강민(공천심사위원장):"개혁공천, 일하는 국회상 정립 위한 실적 공천이라는 3대 원칙하에 면접, 여론조사 예비조사 거쳐서 심사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용산 진영, 성동갑 진수희, 양천갑 원희룡, 영등포 을 권영세 등 현역 의원 8명이 공천자로 내정됐고, 원외에서는 서대문갑 이성헌, 중랑을 진성호 등 14명이 공천자로 내정됐습니다.

또, 경기지역에서는 박찬숙, 차명진, 김영선 의원 등 현역이 12명, 하남의 이현재, 고양 일산갑의 백성운 후보 등 원외 인사 11명이 공천자로 내정됐습니다.

이와함께 대구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와 강재섭 대표, 주호영, 이명규 의원이 내정됐고, 대전, 충남에서는 강창희 전 의원과 김학원, 홍문표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또, 취약지역인 충청과 호남지역에서 전략 공천자로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 등 4명이 내정됐습니다.

용퇴 압력을 받았던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 부의장은 논란 끝에 공천 확정자에 포함됐습니다.

공심위는 서울 종로와 강남 등은 전략 공천 지역으로 규정하고 야당의 공천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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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1차 ‘66명 공천 확정’
    • 입력 2008-02-29 19:58:47
    뉴스타임
<앵커 멘트> 한나라당은 오늘 서울 22곳 등 전국 66개 선거구에 출마할 공천 후보자 1차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 전국 66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후보자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곳, 경기 23곳, 대구 4곳, 충남 3곳, 강원.충북, 경북.울산 각 2곳, 인천.대전.전남.광주.부산.경남 각각 한곳입니다. <녹취> 안강민(공천심사위원장):"개혁공천, 일하는 국회상 정립 위한 실적 공천이라는 3대 원칙하에 면접, 여론조사 예비조사 거쳐서 심사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용산 진영, 성동갑 진수희, 양천갑 원희룡, 영등포 을 권영세 등 현역 의원 8명이 공천자로 내정됐고, 원외에서는 서대문갑 이성헌, 중랑을 진성호 등 14명이 공천자로 내정됐습니다. 또, 경기지역에서는 박찬숙, 차명진, 김영선 의원 등 현역이 12명, 하남의 이현재, 고양 일산갑의 백성운 후보 등 원외 인사 11명이 공천자로 내정됐습니다. 이와함께 대구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와 강재섭 대표, 주호영, 이명규 의원이 내정됐고, 대전, 충남에서는 강창희 전 의원과 김학원, 홍문표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또, 취약지역인 충청과 호남지역에서 전략 공천자로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 등 4명이 내정됐습니다. 용퇴 압력을 받았던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 부의장은 논란 끝에 공천 확정자에 포함됐습니다. 공심위는 서울 종로와 강남 등은 전략 공천 지역으로 규정하고 야당의 공천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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