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안젤코, ‘로드리고 꼼짝 마!’

입력 2008.03.01 (21: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최고의 외국인 선수인 삼성화재의 안젤코가, 현대캐피탈이 야심차게 데려온 로드리고에 매운 맛을 보이며 11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발은 로드리고가 좋았습니다.

로드리고는 안젤코의 첫번째 공격을 기분 좋게 막아냈습니다.

그러나 로드리고의 환호는 여기까지였습니다.

반격에 나선 안젤코는 잇달아 강타를 터트리며 코트를 지배했습니다.

무려 33득점을 올렸습니다.

안젤코는 아직은 한국 배구가 낮선 로드리고에 완승을 거뒀고, 삼성화재는 11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 안젤코(삼성화재/33득점) : "로드리고가 이탈리아에서 뛴 걸로 알고 있는데 실력은 그저 그렇습니다."

현대캐피탈은 3연승을 마감했습니다.

현대캐피탈 로드리고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KT&G를 물리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화재 안젤코, ‘로드리고 꼼짝 마!’
    • 입력 2008-03-01 21:24:52
    뉴스 9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최고의 외국인 선수인 삼성화재의 안젤코가, 현대캐피탈이 야심차게 데려온 로드리고에 매운 맛을 보이며 11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발은 로드리고가 좋았습니다. 로드리고는 안젤코의 첫번째 공격을 기분 좋게 막아냈습니다. 그러나 로드리고의 환호는 여기까지였습니다. 반격에 나선 안젤코는 잇달아 강타를 터트리며 코트를 지배했습니다. 무려 33득점을 올렸습니다. 안젤코는 아직은 한국 배구가 낮선 로드리고에 완승을 거뒀고, 삼성화재는 11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 안젤코(삼성화재/33득점) : "로드리고가 이탈리아에서 뛴 걸로 알고 있는데 실력은 그저 그렇습니다." 현대캐피탈은 3연승을 마감했습니다. 현대캐피탈 로드리고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KT&G를 물리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