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들의 그 때 그 모습

입력 2008.03.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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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10년 전 모습은 어떠셨나요? 10년 전 저는 사춘기 꿈 많은 여고생이었는데요. 그렇다면 스타들의 과거 모습은 어땠을지...

먼지 쌓인 추억의 방송 자료들을 찾아 봤는데요. 함께 보시죠.

스타 타임머신! ‘그땐 그랬지~’ TV 타임머신! 빛바랜 스타들의 과거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빅 스타 이런 모습 처음이야! 한류 스타죠. 부드러운 남자! 욘사마 배용준씨~

<녹취> 배용준(연기자) :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의 배용준씨 모습인데요.

<녹취> 배용준(연기자) : “안녕하세요. 배용준입니다.”

<녹취> 배용준(연기자) : “넌 내꺼야~ 나랑 결혼해 줘! 잉~” 귀엽게 앙탈을 부리는 배용준씨의 풋풋한 모습이네요.

<녹취> 배용준(연기자) : “나른한 햇살이 내 머릿결~”

무척 쑥스러워 하네요.

<녹취> 이영애(연기자) : “너나 잘 하세요”

단아한 모습의 친절한 이영애씨. 연기뿐만 아니라 잘 하는 게 또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춤인데요. 몸 풀기 춤에 이어 노래까지~ 지금은 이런 이영애씨의 모습을 TV에서 볼 수 없어 아쉽네요.

또 한명의 한류 스타! 지우히메 최지우씬데요.

데뷔 전 최지우씨는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 닮은 꼴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었죠.

멋진 남자 이병헌씨... 여러분 혹시 이병헌씨가 람바다 추는 모습. 상상이 가시나요?

김혜리씨와 함께 람바다를 추는 이병헌씨 모습인데요. 저도 함께 춤 춰 보고 싶네요~ 그리고 또 한 분, 만은 여성들의 로망~ 바로 조인성씨. 인성씨와도 함께 춤 춰 보고 싶은데요. 바로 이렇게요~ 잘 못 보셨다고요? 다시 한 번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부부가 되기 전 최수종씨, 하희라씨 모습을 어땠을 까요?

<녹취> 최수종(연기자) : “첫 인상이요?”

<녹취> 하희라(연기자) : “네”

<녹취> 최수종(연기자) : “그럼 제 첫인상이 어땠어요?”

<녹취> 하희라(연기자) : “그걸 이 자리에서 어떻게 얘기해요”

이때부터 두 분 사랑이 시작 됐다고 하죠?

스타 타임머신! 그때를 기억 하시나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사진의 주인공을 찾아 가 봤는데요.

<녹취> 김형자(연기자) : “안녕하세요”

<녹취> PD : “이 사진의 주인공 맞으시죠?”

<녹취> 김형자(연기자) : “하하하하 맞아요.”

<녹취> PD : “언제 적인가요?”

<녹취> 김형자(연기자) : “이거는 20대 때. 20대 초반. 20대 후반. 그리고 30대 후반 같은데...”

어머 이 사진 속 주인공이 김형자씨라고요? 현영씨와 이효리씨를 능가하는 원조 S라인 이셨네요.

<인터뷰> 김형자(연기자) : (옛날 모습을 보니 어떤가?) “저는 지금도 옛날하고 똑같은 것 같은 느낌인데, 거울 보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또 한 분, 이 사진 속 아름다운 여인은 누구일까요? 김태희씨를 닮은 것 같기도 한데요.

아하! 바로 사미자씨였군요. 지금도 한 미모를 자랑하는 사미자씨 예전 모습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은데요.

<인터뷰> 사미자(연기자) : (옛날 모습이 김태희를 닮았는데?) “김태희 너무 예쁘던데... 걔가 그거 들으면 굉장히 기분 나쁘겠죠? 근데 태희야 사실은 내가 네 나이 만 할 때 너 못 지 않았어. 솔직히 얘기해서... 너도 내 나이 돼보면 아~ 그랬구나 하고 느낄 거야...”

스타의 신인 시절!

말 잘하는 국민 MC 유재석씨. 신인시절엔 어땠을 까요? 신인시절 연예가 중계의 리포터를 했던 유재석씨.

<녹취> 유재석(개그맨) : “영화의 판권에 대한... 소유권에 대한... 아 그 인정을... 아 죄송합니다 실수를 했군요.” 당시 최고의 엠씨 임백천씨.

<녹취> 유재석(개그맨) : “문화공보부에 냈다고 합니다”

<녹취> 임백천(방송인) : “문화관광부”

<녹취> 유재석(개그맨) : “오늘 너무 실수를 많이 해 가지고...”

<녹취> 유재석(개그맨) : “예전의 제 모습을 보면...”

유재석씨도 자신의 과거 모습을 보면 많이 부끄럽다고 하는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가서 한 대 때리고 싶어요”

진행이면 진행. 연기면 연기. 똑 소리 나는 연기자 송윤아씨. KBS 슈퍼탤런트선발대회 출신이죠.

출전 했을 당시 모습인데요. 마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모습 같네요.

<녹취> 송윤아(연기자) : “세상이 얼마나 밝고 깨끗한 곳인지 느껴 봤니? 자 열심히 하는 거야. 어때?”

한가인씨는 데뷔 전에 일반인으로 방송에 출연 했던 모습을 보고 캐스팅 됐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시절. 도전 골든 벨에 출연 했던 한가인씨의 모습인데요. 그리고 또 대학 입시에 관한 뉴스 인터뷰에도 출연 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지난 해 연예 대상에 빛나는 탁재훈씨도 데뷔전 일반인으로 인터뷰에 응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벌써 18년 전 쯤이네요. 탤런트 시험에 응시 했던 연기지망생 탁재훈씨. 당시 시험에는 떨어 졌다고 하는데요.

이후 꾸준한 노력 끝에 가수로 연예계 데뷔에 성공 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종원씨. 지금은 불륜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이 붙었지만... 데뷔당시엔 하이틴 스타였죠.

바로 이 광고 기억나시죠! 멋지게 달려와 의자를 넘는... 당시 많은 남자 분들이 여자에게 잘 보이려고 이 동작을 따라 했다고 하죠?

<인터뷰> 이종원(연기자) : (이종원 하면 지금도 광고가 떠오르는데?) “광고는 굉장히 오래 됐는데 20년 가까이 돼 가는데요. 그게 아마 제가 있기까지 큰 작용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련한 기억 속에 남아있는 스타들의 과거 모습. 이런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모습이 있는 거겠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선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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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들의 그 때 그 모습
    • 입력 2008-03-10 08: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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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10년 전 모습은 어떠셨나요? 10년 전 저는 사춘기 꿈 많은 여고생이었는데요. 그렇다면 스타들의 과거 모습은 어땠을지... 먼지 쌓인 추억의 방송 자료들을 찾아 봤는데요. 함께 보시죠. 스타 타임머신! ‘그땐 그랬지~’ TV 타임머신! 빛바랜 스타들의 과거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빅 스타 이런 모습 처음이야! 한류 스타죠. 부드러운 남자! 욘사마 배용준씨~ <녹취> 배용준(연기자) :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의 배용준씨 모습인데요. <녹취> 배용준(연기자) : “안녕하세요. 배용준입니다.” <녹취> 배용준(연기자) : “넌 내꺼야~ 나랑 결혼해 줘! 잉~” 귀엽게 앙탈을 부리는 배용준씨의 풋풋한 모습이네요. <녹취> 배용준(연기자) : “나른한 햇살이 내 머릿결~” 무척 쑥스러워 하네요. <녹취> 이영애(연기자) : “너나 잘 하세요” 단아한 모습의 친절한 이영애씨. 연기뿐만 아니라 잘 하는 게 또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춤인데요. 몸 풀기 춤에 이어 노래까지~ 지금은 이런 이영애씨의 모습을 TV에서 볼 수 없어 아쉽네요. 또 한명의 한류 스타! 지우히메 최지우씬데요. 데뷔 전 최지우씨는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 닮은 꼴 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었죠. 멋진 남자 이병헌씨... 여러분 혹시 이병헌씨가 람바다 추는 모습. 상상이 가시나요? 김혜리씨와 함께 람바다를 추는 이병헌씨 모습인데요. 저도 함께 춤 춰 보고 싶네요~ 그리고 또 한 분, 만은 여성들의 로망~ 바로 조인성씨. 인성씨와도 함께 춤 춰 보고 싶은데요. 바로 이렇게요~ 잘 못 보셨다고요? 다시 한 번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부부가 되기 전 최수종씨, 하희라씨 모습을 어땠을 까요? <녹취> 최수종(연기자) : “첫 인상이요?” <녹취> 하희라(연기자) : “네” <녹취> 최수종(연기자) : “그럼 제 첫인상이 어땠어요?” <녹취> 하희라(연기자) : “그걸 이 자리에서 어떻게 얘기해요” 이때부터 두 분 사랑이 시작 됐다고 하죠? 스타 타임머신! 그때를 기억 하시나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사진의 주인공을 찾아 가 봤는데요. <녹취> 김형자(연기자) : “안녕하세요” <녹취> PD : “이 사진의 주인공 맞으시죠?” <녹취> 김형자(연기자) : “하하하하 맞아요.” <녹취> PD : “언제 적인가요?” <녹취> 김형자(연기자) : “이거는 20대 때. 20대 초반. 20대 후반. 그리고 30대 후반 같은데...” 어머 이 사진 속 주인공이 김형자씨라고요? 현영씨와 이효리씨를 능가하는 원조 S라인 이셨네요. <인터뷰> 김형자(연기자) : (옛날 모습을 보니 어떤가?) “저는 지금도 옛날하고 똑같은 것 같은 느낌인데, 거울 보면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또 한 분, 이 사진 속 아름다운 여인은 누구일까요? 김태희씨를 닮은 것 같기도 한데요. 아하! 바로 사미자씨였군요. 지금도 한 미모를 자랑하는 사미자씨 예전 모습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은데요. <인터뷰> 사미자(연기자) : (옛날 모습이 김태희를 닮았는데?) “김태희 너무 예쁘던데... 걔가 그거 들으면 굉장히 기분 나쁘겠죠? 근데 태희야 사실은 내가 네 나이 만 할 때 너 못 지 않았어. 솔직히 얘기해서... 너도 내 나이 돼보면 아~ 그랬구나 하고 느낄 거야...” 스타의 신인 시절! 말 잘하는 국민 MC 유재석씨. 신인시절엔 어땠을 까요? 신인시절 연예가 중계의 리포터를 했던 유재석씨. <녹취> 유재석(개그맨) : “영화의 판권에 대한... 소유권에 대한... 아 그 인정을... 아 죄송합니다 실수를 했군요.” 당시 최고의 엠씨 임백천씨. <녹취> 유재석(개그맨) : “문화공보부에 냈다고 합니다” <녹취> 임백천(방송인) : “문화관광부” <녹취> 유재석(개그맨) : “오늘 너무 실수를 많이 해 가지고...” <녹취> 유재석(개그맨) : “예전의 제 모습을 보면...” 유재석씨도 자신의 과거 모습을 보면 많이 부끄럽다고 하는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가서 한 대 때리고 싶어요” 진행이면 진행. 연기면 연기. 똑 소리 나는 연기자 송윤아씨. KBS 슈퍼탤런트선발대회 출신이죠. 출전 했을 당시 모습인데요. 마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모습 같네요. <녹취> 송윤아(연기자) : “세상이 얼마나 밝고 깨끗한 곳인지 느껴 봤니? 자 열심히 하는 거야. 어때?” 한가인씨는 데뷔 전에 일반인으로 방송에 출연 했던 모습을 보고 캐스팅 됐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시절. 도전 골든 벨에 출연 했던 한가인씨의 모습인데요. 그리고 또 대학 입시에 관한 뉴스 인터뷰에도 출연 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지난 해 연예 대상에 빛나는 탁재훈씨도 데뷔전 일반인으로 인터뷰에 응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벌써 18년 전 쯤이네요. 탤런트 시험에 응시 했던 연기지망생 탁재훈씨. 당시 시험에는 떨어 졌다고 하는데요. 이후 꾸준한 노력 끝에 가수로 연예계 데뷔에 성공 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종원씨. 지금은 불륜 전문 배우라는 타이틀이 붙었지만... 데뷔당시엔 하이틴 스타였죠. 바로 이 광고 기억나시죠! 멋지게 달려와 의자를 넘는... 당시 많은 남자 분들이 여자에게 잘 보이려고 이 동작을 따라 했다고 하죠? <인터뷰> 이종원(연기자) : (이종원 하면 지금도 광고가 떠오르는데?) “광고는 굉장히 오래 됐는데 20년 가까이 돼 가는데요. 그게 아마 제가 있기까지 큰 작용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련한 기억 속에 남아있는 스타들의 과거 모습. 이런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모습이 있는 거겠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선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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