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故 박형진 대령 영결식 外

故 박형진 대령 영결식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다 지난 3일 네팔에서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고 박형진 대령의 영결식이 오늘
유족과 이상희 국방장관, 그리고 군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수도병원에서 엄수됐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화장된 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이유 없이 구직 포기’ 163만명 육박

통계청이 지난달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일하지 못할 만큼 나이가 들었거나 아프지도 않으면서 특별한 이유없이 쉬는 사람이 162만 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 준비자는 60만 7천 명으로 1년 새 8만 명 이상 늘었습니다.

해외 유학·연수비 석 달 연속 감소

올해 1월 해외 유학과 연수비 대외 지출액은 5억 6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줄면서 석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올라 송금 부담이 커진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서민 맞춤 대출’ 고금리 여전

금융감독원의 서민 맞춤대출 서비스 이용자가 4만 명을 넘어섰지만 대출 금리는 대부업체의 경우 48.9%,
저축은행은 43%에 달하는 고금리가 여전히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카이스트 “논문 조작 형사 책임 검토”

사이언스 등 학술지에 실린 김 모 교수의 논문 조작 의혹을 조사 중인 카이스트 연구진실성 위원회는 오늘 중간 발표를 통해 김 교수가 다른 연구원 두 명과 조작을 모의해 하지 않은 실험을 한 것으로 논문에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조사 내용 여하에 따라 형사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