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식스맨 활약 빛났다’

입력 2008.03.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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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막바지에 이른 프로농구에선 주전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짐에따라 이른바 식스맨들의 활약이 중요합니다.

오늘 전자랜드가 이 식스맨들 덕택으로 6강행 경쟁에 한발 앞서게 됐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쿼터 고비에서 시원한 3점포로 KT&G의 추격을 따돌렸던 전자랜드 후보 가드 정선규.

그리고 두 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경기종료 1분 50초전.

정선규는 다시한번 결정적인 3점슛으로 승부에 쇄기를 박았습니다.

전자랜드는 정선규의 알토란같은 3점슛 두 방을 앞세워 KT&G를 80대 75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정선규(전자랜드): "항상 준비하고 있다. 준비해야지 기회가 왔을때 잘 할 수 있다."

역시 벤치멤버인 한정원도 고비때마다 림을 가르며 8득점을 보탠 전자랜드는 식스맨들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7위 SK를 한 경기 반차로 따돌린 전자랜드는 6강 플레이오프행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이미 6강행이 좌절된 8위 KTF는 2위 싸움에 한창인 삼성의 발목을 잡고 막판 순위 경쟁의 고춧가루 부대로 등장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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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랜드 ‘식스맨 활약 빛났다’
    • 입력 2008-03-15 21:28:38
    뉴스 9
<앵커 멘트> 막바지에 이른 프로농구에선 주전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짐에따라 이른바 식스맨들의 활약이 중요합니다. 오늘 전자랜드가 이 식스맨들 덕택으로 6강행 경쟁에 한발 앞서게 됐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쿼터 고비에서 시원한 3점포로 KT&G의 추격을 따돌렸던 전자랜드 후보 가드 정선규. 그리고 두 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경기종료 1분 50초전. 정선규는 다시한번 결정적인 3점슛으로 승부에 쇄기를 박았습니다. 전자랜드는 정선규의 알토란같은 3점슛 두 방을 앞세워 KT&G를 80대 75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정선규(전자랜드): "항상 준비하고 있다. 준비해야지 기회가 왔을때 잘 할 수 있다." 역시 벤치멤버인 한정원도 고비때마다 림을 가르며 8득점을 보탠 전자랜드는 식스맨들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7위 SK를 한 경기 반차로 따돌린 전자랜드는 6강 플레이오프행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이미 6강행이 좌절된 8위 KTF는 2위 싸움에 한창인 삼성의 발목을 잡고 막판 순위 경쟁의 고춧가루 부대로 등장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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