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주말 개막…히어로즈 최대 변수

입력 2008.03.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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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범경기 일정을 마친 프로야구가 이번 주말 정규리그를 개막합니다.

올시즌 프로야구는 신생팀 우리 히어로즈의 활약 여부가 전체 판도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주 마무리된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선 지난 시즌 하위팀들이였던 KIA와 롯데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기아가 10승 3패로 1위를 차지했고,첫 외국인 감독 시대를 연 롯데는 3위에 올랐습니다.

반면,지난시즌 한국시리즈 진출팀들인 SK는 7위,두산은 5위에 머물렀습니다.

전지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데다,연봉 협상마저 늦어져 간신히 시범경기에 출전했던 히어로즈는 2승에 그쳐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시범경기 결과만으로 볼땐, 현재 최약체는 히어로즈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7개 구단들도 히어로즈를 올시즌 승수쌓기 상대로 내심 지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위기만 넘긴다면,4회 우승을 일궈냈던 현대의 전신,히어로즈가 저력을 발휘할 수도 있어,올시즌 판도를 가를 변수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광한(감독) : "새로운 메이저리거 출신들인 KIA 서재응,두산 김선우의 국내 복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예상되는 프로야구는 오는 토요일 막을 올립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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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주말 개막…히어로즈 최대 변수
    • 입력 2008-03-24 21:37:59
    뉴스 9
<앵커 멘트> 시범경기 일정을 마친 프로야구가 이번 주말 정규리그를 개막합니다. 올시즌 프로야구는 신생팀 우리 히어로즈의 활약 여부가 전체 판도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주 마무리된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선 지난 시즌 하위팀들이였던 KIA와 롯데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기아가 10승 3패로 1위를 차지했고,첫 외국인 감독 시대를 연 롯데는 3위에 올랐습니다. 반면,지난시즌 한국시리즈 진출팀들인 SK는 7위,두산은 5위에 머물렀습니다. 전지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데다,연봉 협상마저 늦어져 간신히 시범경기에 출전했던 히어로즈는 2승에 그쳐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시범경기 결과만으로 볼땐, 현재 최약체는 히어로즈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7개 구단들도 히어로즈를 올시즌 승수쌓기 상대로 내심 지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위기만 넘긴다면,4회 우승을 일궈냈던 현대의 전신,히어로즈가 저력을 발휘할 수도 있어,올시즌 판도를 가를 변수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광한(감독) : "새로운 메이저리거 출신들인 KIA 서재응,두산 김선우의 국내 복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예상되는 프로야구는 오는 토요일 막을 올립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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